ตอนที่ 248
제248화
October 31, 2026
어쩐지 송은서가 거기서 나와서 계속 긴장을 하더라니.
“그 소년의 외삼촌은 당신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고 있어. 나한테 연락이 왔었어.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내 생각에는 윤 비서가 답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의 말이 끝났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코끝이 찡해졌다.
바보가 아닌데 어찌 이 상황을 모르겠는가?
이 세상에 그렇게 많은 우연이 어디 있을까? 분명 그가 은밀히 손을 썼을 것이다. 이번에 온 것도 아마 이 일 때문이겠지. 그녀가 부담을 가질까 봐 얘기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이 뭐라고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왜 말이 없어? 안 만나고 싶어?”
그가 다시 물었다.
“만날게요. 만나보고 싶어요.”
그녀는 급히 입을 열었다.
“윤 비서, 오늘 밤은 왜 술이 취한 것 같지?”
그녀는 솔직하게 말을 하려다가 결국 입을 다물었다.
솔직하게 다 털어놓으면 그가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고 그녀 또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머릿속이 복잡한데 그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됐어. 이제 돌아가. 지금 안 가면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어.”
“네? 왜요?”
그녀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엄격히 말하면 내가 진 건 아니니까. 이변이 없는 한 두 번째 벨이 곧 울릴 거야.”
윤지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고 그녀는 와인을 힐끔 쳐다보며 물었다.
“이 술을 심은우가 보낸 거라고 의심하는 거예요?”
“심은우 말고 한밤중에 나한테 술을 가져다줄 사람은 없을 거야.”
“하윤서 씨일 수도 있잖아요. 대표님의 마음을 떠보려고 이러는 게 아닐까요?”
그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직도 하윤서 생각이야? 그 여자에 대해 윤 비서가 이렇게까지 신경 쓸 줄은 몰랐네.”
그녀는 말문이 막혀버렸다.
‘대표님이 심은우한테 신경 쓰는 것보다는 덜 할 걸요?’
...
한편, 다른 방 안. 술을 배달한 종업원이 문 앞에 서서 입을 열었다.
“조 대표님께서 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방에는 당신이 보여준 사진 속의 여자도 있었어요.”
심은우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진만 그는 윤지현이 이렇게 빨리 다른 남자를 만나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리 증거가 확실하고 그녀는 아직까지 조도현의 방에 있다.
두 사람이 방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15분 후.
심은우그미친놈이대표님의방까지날우리가일찍방을나와서얼마나다행인지경비원불러서당장심은우를
고유진은그말을듣고어이가
정신병원에전화해서심은우를데려가라고우리가병원비다낼테니까치료좀받으라고
좋은
윤지현은바구니에물건을가득담아계산대에올려놓고는돌아서서다시한쪽으로
됐든무슨수를써서라도심은우를심은우때문에대표님이다치는건용납할수가
그녀는전화를끊고계단대로
계산대에는귀여운소년이서있었는데그는얼굴이벌겋게달아오른채눈앞의아름다운여인을빤히
물건을계산하며그는저도모르게손을
그렇게사나워
그녀는쇼핑봉지를들고호숫가로돌아와의자에
먹을것도좀사
괜찮다고말하려던찰나그가봉지안으로시선을옮기더니
풀밭의희미한등불아래어렴풋이봉지안의물건들이눈에
그안에는소주그리고여러박스의콘돔이
그는곤혹스러운표정을
대체무슨생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