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
제15화
October 31, 2026
이런 생각이 막 떠오른 순간, 누군가 큰 손으로 그녀의 팔을 잡았다.
그 사람은 오른손 검지에는 뭔가 단단한 물건을 끼고 있어 팔뚝에 닿으니 약간 아프게 느껴졌다.
고개를 돌릴 새도 없이 몸이 한쪽으로 쓰러졌고 뒤에 있던 사람도 같이 쓰러졌다.
쿵!
거대한 샹들리에가 성유리의 발 앞에 정확히 떨어졌다.
직접 발에 떨어지진 않았지만 떨어지면서 불길이 사방으로 번져 그녀의 드레스 자락에 불이 붙었고 발목 피부도 뎄다.
고통을 느낀 성유리는 가볍게 신음했다.
누군가 성유리를 강하게 잡아당기며 순식간에 안전지대로 끌어갔다.
옆에 있던 사람이 일어나 재빨리 정장 재킷을 벗어 성유리 드레스에 붙은 불을 껐다.
고개를 든 성유리는 짙은 연기 너머로 남자의 잘생긴 얼굴을 확인했다.
‘박지훈? 이 사람이 왜 여기에?’
“악...!”
창고 끝에서 들려오는 아이의 비명에 다시 정신을 차린 성유리는 남자의 손에서 재킷을 빼앗으며 소리쳤다.
“빨리 아이를 구하세요! 날 신경 쓰지 말고요!”
성유리를 내려다본 박지훈은 드레스 불길이 점점 잦아드는 걸 확인한 뒤 재빨리 창고 끝으로 달려갔다.
그 순간 한 경비원이 뛰어들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내 유니폼 재킷을 벗어 성유리의 몸에 붙은 불을 껐다.
짙은 연기가 성유리의 코로 들어왔다. 두 번이나 불길 속으로 뛰어든 탓에 숨을 참아도 유독가스를 많이 흡입한 상태였다.
멈추지 않는 기침에 호흡이 점점 더 힘들어졌고 더 많은 연기를 마신 탓에 강렬한 질식감에 시달렸다.
숨이 막히고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한 것이 마치 많은 사람들이 목을 조르는 것 같았다.
점점 더 빨라지는 심장박동에 심장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경비원이그들을보며초조한목소리로
이분
아이를먼저데리고
박지훈이아이를경비원에게넘기자경비원은재빨리아이를데리고불길에서
박지훈은바닥에떨어진재킷을집어성유리의허벅지를덮은뒤몸을굽혀그녀를안고재빨리불길을
정문에도착했을때대량의구급대원들이현장에도착해
박지훈이성유리를안전한곳에눕히자사람들이
무릎을꿇고성유리의상태를확인하며손가락을인중에대자성유리가인상을살짝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