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
제21화
October 31, 2026
고개를 들어 박진우를 흘끗 바라본 박지훈은 무의식적으로 성유리에게로 시선이 향했다.
성유리가 말을 하려다 만 모습을 보고 대강 사정을 짐작한 듯 담담히 말했다.
“성유리 씨는 내가 후원하는 보육원에서 사고를 당했어. 그래서 내가 원장을 대신해 퇴원 절차를 밟으러 온 거야.”
성유리는 그제야 걱정이 사라졌다.
남자는 정말 영리했다.
‘반응 속도가 이토록 빠르다니...’
만약 성유리가 부른 것이라고 하면 박진우는 분명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했을 것이다.
“아, 그렇군요.”
박진우는 생각에 잠긴 듯 물었다.
“작은 아버지, 전에 과일 바구니 들고 문병 오신 것도 성유리 보러 온 거였어요?”
“응.”
박지훈은 박진우를 지나 침대 머리맡으로 가서 입원 서류를 집어 들었다. 그러고는 이내 걸어 나왔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박진우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날 박지훈은 친구를 보러 왔다고 하지 않았던가?
“작은 아버지...”
성유리의 퇴원 서류를 들고 가려던 박지훈은 박진우의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았다.
“왜?”
“제가 할게요!”
박진우가 손을 내밀어 박지훈의 서류를 가져갔다.
“제가 처리할 테니 작은 아버지까지 번거롭게 움직일 필요 없어요.”
박진우는 박지훈의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퇴원 서류를 들고 병실을 나갔다.
병실에 성유리와 박지훈만이 남았다.
“대표님, 원래는 친구가 퇴원을 도와주기로 했는데 오전에 급한 일이 생겨서 안 왔어요. 그래서 전화를 드린 거예요.”
성유리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박지훈이성유리의발목을바라보며낮은목소리로
혼자생각에잠긴성유리는중저음의듣기좋은목소리에정신을차리고무의식적으로고개를
심하지않아서의사선생님께서약을처방하지
성유리는일반알약보다한약을선호했기에이런상처는나중에약초를좀붙이면될거라고
고개를숙여상처를자세히살펴보던박지훈은화상을입은피부를
아마도성유리가한발을들고있어서중심을잡지못했는지휘청하더니남자의품안으로몸이
균형을잡으려했지만이미
박지훈이손을내밀어그녀의팔뚝을단단히
검지에낀차가운반지가피부에닿자본능적으로멈칫한성유리는재빨리시선을들어남자의얼굴을
그러다가마침고개를숙이고있던박지훈과눈이
성유리의심장은빠르게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