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4
제154장 한 번으로는 안 돼
October 31, 2026
이가인은 이건 미친 짓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이럴 줄 예상했다는 듯이 콘돔을 꺼내는 정승진보다 자신이 더 미친 것 같았다.
바깥 하늘은 아직 어둠에 잠식되지 않은 상태였고 현재 방안에는 커튼이 쳐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가인은 정승진의 쇄골 쪽에 새겨진 이빨 자국과 어느새 욕망으로 가득 찬 그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정승진이 서서히 들어옴에 따라 이가인의 미간이 서서히 풀어져 갔다.
정승진은 몸을 기울인 채 키스를 퍼부으며 그녀가 받아드릴 준비가 다 끝나고 나서야 천천히 움직였다.
이가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미세한 신음은 전부 다 그에게 먹혀버리고 말았다.
이가인은 자기 집에서 하는 거라 아래층에서 할 때보다 상당히 많이 긴장하고 있었고 행여라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릴까 봐 걱정하고 또 걱정했다. 그 탓에 몸 역시 다시 긴장 상태가 되어버렸고 정승진은 급 좁아진 통로에 진땀을 뺐다.
더 세게 움직이고 싶었지만 그럴수록 이가인의 몸은 더 조여만 갔고 절정의 신호 역시 빠르게 찾아와 이가인은 빨리 끝내라는 듯 정승진의 등을 꽉 끌어안았다.
정승진은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바치고 오른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짓누르며 거친 숨을 내뱉었다.
방안에는 야한 물소리와 두 사람의 숨소리만 들려왔고 이가인은 입술을 꽉 깨문채 정승진이 빨리 끝내주기를 기다렸다.
정승진은 이가인의 입술을 탐하며 더 들어갈 곳도 없는데도 계속해서 밀어 넣으며 그녀를 괴롭혔다. 그는 할 수만 있다면 더 깊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 그녀가 정신을 못 차리게끔 만들고 싶었다.
움직임이 계속되던 그때 이가인은 어느 순간 몸을 부르르 떨었고 정승진도 그녀의 허리를 더 세게 감싸 안으며 두 사람은 동시에 절정을 맛보았다.
30초 정도의 여운을 느낀 후 이가인은 서서히 긴장을 풀며 몸을 이완시켰다.
정승진은 어쩐 일인지 전처럼 계속해서 몸을 찰싹 붙이고 있는 것이 아닌 허리를 들며 과감하게 자신의 것을 뺐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이가인은 저도 모르게 외마디 신음을 흘렸고 다리에도 힘을 주었다. 그러고는 몸을 옆으로 움직거리며 자세를 옮기려 했다.
하지만 그때 정승진이 갑자기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더니 그대로 다시 몸을 아래로 기울여왔다. 이에 깜짝 놀란 이가인은 얼른 그의 어깨를 밀어내며 말했다.
“뭐 하는 거야?”
“걱정 마. 안 해.”
정승진은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이가인은정승진이움직이는대로착실하게반응을보였고마지막에는허리를활처럼휘기까지
그녀는그가휘두르는대로휘둘려지는자기몸이몹시도야속했지만반항할힘조차없어뭘어떻게할수가지금은그의이름을부르는것도힘이
이가인은그제야정승진이왜그렇게미련없이물건을뺐는지애초에정승진은한번만하고끝낼생각이
그는주연진이언제돌아올지몰라잔뜩긴장하고있는이가인의상태를눈치채고막무가내로밀어붙이기보다자연스럽게그런마음이다시들도록방법을
그결과이가인은예상대로다시금흥분했고정승진의물건도다시한번힘을
정승진은손이미끄러워콘돔을제대로뜯지이가인에게도움을요청해보기도했지만화가난건지대신해줄생각은추호도없어보여결국그는어쩔수없이입으로그러고는베개를이가인에게쥐여주며예고도없이그녀의안으로
이가인은외마디신음과함께몸을다시새어나오는신음을막으려고베개를써봤지만주위가조용한탓에자꾸소리가새어
정승진은목까지빨개진채로있는그녀의모습에흥분이배가된건지감질나게움직이다가갑자기템포를빨리하기
그러다어느한순간절정에다다랐고두사람은서로를꼭끌어안으며거친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