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6
제156장 어머님 몰래 내려와
October 31, 2026
정승진이 떠난 후 이가인은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샤워를 했다. 침대 시트는 갑자기 갈았다가는 주연진의 의심을 살 것 같아 일단 젖은 부분을 말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침실에서 나와 아까 하다 만 설거짓거리도 다 깨끗하게 처리하고 물기까지 닦아냈다.
그렇게 일을 전부 마치고 의자에 앉아 드디어 쉬려는데 정승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님은 돌아오셨어?”
“왜?”
“설거짓거리 아직 남지 않았지? 올라가서 도와줄까?”
이가인은 심장이 사르르 녹는 것이 느껴졌다.
정승진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혀본 적 없을 것처럼 생겨서는 꽤 설거지도 잘하고 청소도 잘했다.
이가인은 정사를 마친 뒤에 여자를 씻겨주는 남자는 봤어도 집안일까지 도와주는 남자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방금 막 끝냈어.”
“어머님 아직 안 돌아오셨나 보네? 지금 바로 올라...”
“안 돼.”
이가인이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정승진은 바로 말을 바꿨다.
“그럼 네가 내려와.”
“싫어. 뭐 재밌는 거 있다고.”
“왜 없어? 내가 있잖아.”
“재미없어.”
이가인의 거절에도 정승진은 굴하지 않았다.
“피곤하다며. 내가 마사지해줄게.”
“됐으니까 자기나 해. 늦었어.”
“9시 뉴스도 아직 못 봤는데 뭐가 늦었다고 그래.”
정승진은 이가인이 뭐라 할 틈도 주지 않고 다시 한번 말을 내뱉었다.
“걱정하지 마. 오늘은 더 이상 너 괴롭힐 생각 없으니까.”
이가인은 정승진의 말에 다시금 심장이 뛰는 자신에게 환멸이 다 났다.
“너 안 내려오면 내가 올라간다?”
“...옷 입고 나와.”
“뭐 하게?”
“너 팔러 가게.”
5분 후, 현관문을 열어젖힌 이가인은 문 바로 앞에 서 있는 정승진 때문에 깜짝 놀라 몸을 움찔 떨었다.
“깜짝이... 읍!”
정승진은 그녀가 입을 벌린 틈을 타 귤을 입에 넣어주었다.
정승진은빠르게다가가남자를화단옆에눕히더니곧바로이곳저곳을누르며통증을
마사지를해주고나니다행히남자는괜찮은듯
남자는많이놀랐을아이를달래주고는곧바로정승진에게감사의인사와보답으로식사를대접하게해달라고
정승진은이에사람좋은얼굴로괜찮다고거절하며이만자리를벗어날생각으로이가인의손을
하지만그때마사지과정을처음부터끝까지지켜보고있던어르신들이다가와자기들허리도봐줄수없냐며부탁을
너무나도간절하게부탁한탓에정승진은결국알겠다며마사지를그러다사람들이점점더많이몰리고정승진의이마에도땀이송골송골맺힐때쯤이가인이단호하게중재하며더이상은안된다고
정상적인몸상태였으면몰라도정승진은지금손을다친마사지도결국에는힘을쓰는일인데무리하게손을움직이다다치기라도하면말짱
두사람이다시각자의집으로돌아갔을때는벌써하지만시간이이렇게나늦었는데도주연진은여전히돌아오지않고
왜아직도안
이가인이전화를걸어묻자주연진이아차하며자리에서벌떡
시간이언제이렇게지금바로
이가인이전화를끊자곧바로정승진이메시지를
이가인은주연진이아직돌아오지않았다는말은차마하지못하고간단히답장을
어머님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