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15
제1015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구태산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어디를 가도 실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특히 은둔 문파에선 더욱 그랬다. 은무학궁의 경비원 한 명을 처치했는데 오히려 상대가 책임을 묻기는커녕 자신을 두둔하고 나섰으니 말이다.
“이 대사님, 귀빈실로 가시죠.”
구태산은 다시 한번 말했다.
“그래요.”
이천후는 기세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 손을 뒤로 짚고 당당한 태도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집행실 밖에는 구경꾼들이 잔뜩 몰려 있었다. 대부분은 아까부터 지켜보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이천후가 어떤 끔찍한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 모인 것이다.
“집행실에 들어가면 무사하지는 못할 거야. 죽지는 않아도 뼈가 부러지는 정도는 각오해야 할걸.”
“구 장로님은 성격이 급해서 최소한 내공을 폐하고 팔다리를 부러뜨릴 거야. 살인죄를 지은 이착은 아마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거야.”
“헤헤, 저 놈도 참 간이 커. 은무학궁의 경비원을 죽이고 심지어 진씨 가문의 둘째 아가씨한테까지 손을 대다니. 당해도 싸지.”
“꼭 그렇진 않아. 이착은 나이도 어린데 실력이 어마어마하잖아. 분명 강력한 세력의 문파에 속한 천재 제자일 거야.”
“그래도 은무학궁보다 더 대단한 배경이 있을까? 푸하하, 이착이 안 죽으면 내가 똥이라도 먹을게! 우리 한번 내기하자고...”
그런데 그 순간 똥을 먹겠다던 남자는 평생 잊지 못할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은무학궁의 구 장로가 앞장서서 이천후에게 길을 안내하고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이천후는 손을 뒤로 짚고 여유롭게 따라가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천후는 아무 일도 없는 듯 보였을 뿐만 아니라 매우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었으며 구 장로의 태도에는 공경이 묻어나왔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얼어붙었다.
이천후는 경매장이 위치한 3층에 올라가 자리에 앉았다. 그러고는 은무학궁의 시녀가 건네준 찻잔을 받고 차를 한 모금 마셨는데 입안에 은은한 향이 퍼졌다.
곧 구태산은 은무학궁의 감정사를 불러왔다. 그 사람은 백발의 노인으로 나이가 일흔 혹은 여든 정도 되어 보였다. 그러나 피부는 아기처럼 부드럽고 눈빛은 매섭게 빛났다.
노인은 이천후를 한번 훑어보더니 그의 내공을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음을 깨닫고 속으로 놀랐다.
노인은 겸손하게 말했다.
“이 대사님, 소인은 은무학궁의 수석 감정사입니다. 대사님께서 무도 지급 비전서를 경매에 올리신다 들었습니다만?”
두사람은무도에만수십년을바친인물들이라곧결과를알아차리고는서로눈빛을교환하며고개를
두사람모두이천후를더욱공경하게대했고감정사는공손히허리를숙이고나서야
이것은확실히무도지급하품다만몇가지검술동작을보여주실수
검법무공은구결과검술동작이함께있어야진정한위력을설령두사람이구결을외운다해도검술동작없이는큰쓸모가
여덟가지검술동작이있지만저는그중앞네가지밖에쓸수나머지네가지는이미
이천후는난감한웃음을지으며
사실나머지네가지동작도그의머릿속에있었지만굳이모두내놓을필요는
그러자노인의표정이약간
이검법은일부가유실된무도지급하품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그가치는매우시작가는일단정하려하는데이대사님는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