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55
제1055장
October 21, 2026
“이천후... 이천후, 잠깐만!”
박경혜가 심은주의 손을 잡고 빠르게 다가와 이천후의 앞을 막았다.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이천후는 그녀를 흘겨보며 물었다.
박경혜는 얼굴이 살짝 붉어진 채로 허리를 숙여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천후, 전에 내가 너한테 실례했던 건 연태준 대사님을 끌어내고자 했던 것뿐이야.”
“정말이야. 일부러 그러려던 게 아니었어. 은주의 얼굴을 봐서라도 너무 마음에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사과할게.”
박경혜는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사과했다.
하지만 이천후는 냉소를 지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 여자 태도가 정말 빠르게 변하는군. 내가 사상침법을 사용할 줄 알아 연태준의 주목을 받아서 이러는 거겠지. 그렇지 않으면 과연 이 여자가 나에게 이렇게 공손했을까?’
이천후는 옆에 있던 심은주를 바라보았다. 심은주는 그저 어쩔 수 없는 듯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박경혜 씨, 그쪽이 전에 했던 무례는 은주 씨의 체면을 생각해서 넘어가 줄 수는 있지만 사과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뭐...”
박경혜는 몹시 난감한 표정이었다. 은둔 문파 출신인 그녀는 늘 자존심 강하고 고상한 태도를 유지해왔었다.
세속 사람들은 그녀의 눈에 먼지 같은 존재였기에 이천후에게 먼저 사과하는 것도 그녀로선 엄청난 굴욕이었다.
그런데 이천후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니 그녀는 난처함을 숨길 수 없었다.
이전의도도하고차가운박경혜가맞나싶을정도로달라진모습에이천후는속으로
심은주역시그변화에적잖이놀란듯그녀의기억속에박경혜는항상위엄있는존재였는데지금은완전히다른
하지만박경혜는자신의문주가되겠다는꿈을위해서는자존심을생각할여유가그녀는한발더다가서며미소를띤채
정말놀라운사상침법을우리은둔문파에서도너같은인물은보기네실력은정말
그러자이천후는옅은미소를지으며
쓸데없는말은그만하시고할말있으면빨리제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