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07
제1107장
October 21, 2026
“지도에 따르면 여기가 남해의 ‘장기 숲’이라는 곳인가 보네. 젠장, 미리 알았더라면 돌아서 갔을 텐데.”
이천후는 회색 장기로 뒤덮인 주변을 둘러보았다. 햇빛조차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그는 완전히 방향을 잃어버렸다.
남해는 맹수, 독충, 장기가 많기로 유명한데 이 셋을 합쳐 ‘남해 3대 위협’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곳에 오자마자 장기 숲에 갇혀버렸으니 이천후는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하루 종일 숲속을 헤맸지만 아무 소득도 없었다. 답답해진 이천후는 다시 지도를 꺼내 확인했다.
그는 지금 이룡산의 경계에 있는 듯했고 이 숲만 빠져나가면 이룡산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이 숲에서 나가는 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처음 오는 곳이라 낯선 데다 길도 모르니, 여기서 빠져나가려면 누군가의 안내가 필요하겠군.”
혼잣말하며 고민하던 순간 그는 갑자기 눈을 가늘게 뜨고 왼쪽 전방을 바라봤다.
그곳에서 뭔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야수의 울부짖음, 그리고 인간의 비명이 그의 귀를 사로잡았다.
“좋아, 한번 가 보자.”
이천후는 고민할 필요도 없다는 듯 바로 발걸음을 옮겨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빠르게 갔다.
한참을 걸어가자 마침내 그는 소란이 벌어지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수가 꽤 많았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심각한 곤경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을 둘러싼 것은 늑대 무리였다. 그들 중 일곱에서 여덟 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늑대와 맞서 싸우고 있었지만 상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 남자들은 모두 무사들이었는데 그들이 공격할 때마다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깊은 숲속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무사들일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들의 내공은 별로 높지 않았다. 기껏해야 가장 낮은 등급인 황급 무사들 정도였다.
그리고 땅에 이미 세 구의 시체가 쓰러져 있었는데 그들의 몸은 완전히 찢겨져 피범벅이 되었고 가장 끔찍한 시체는 장기가 흘러나와 보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이천후는 약간 의아했다.
‘이 정도로 많은 무사들이라면 늑대 무리를 충분히 상대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실력이 가장 낮은 황급 초기 무사라 해도 혼자서 늑대 몇 마리 정도는 처리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이천후는 곧 그 이유를 깨달았다. 눈앞에 있는 이 늑대들은 평범한 늑대들과는 달랐다.
그것들은 일반 늑대보다 체구가 훨씬 컸다. 게다가 이천후의 눈에는 몇몇 늑대들의 몸에서 희미한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 기운을 본 순간 이천후는 자신의 몸 안에 흐르는 마룡 진원이 갑자기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그 검은 기운을 내뿜는 늑대들은 일반 늑대보다 훨씬 강력하고 민첩했으며 상대하기 어려웠다. 그것들은 행동이 빠를 뿐 아니라 힘도 어마어마했다. 마치 호랑이와도 같았다.
이천후는 그 검은 기운을 보고 불쾌함을 느꼈다. 그 기운은 살기도 아니었고 귀기도, 장기도 아니었다.
그는 의문에 잠겼다.
‘이 검은 기운은 대체 뭐지?’
남궁연희는비명을지르고재빨리검을든채전투에서그녀의큰눈에는두려움이가득차
이늑대들은마기에오염되어상대하기
말을내뱉은이는덩치가크고건장한중년그는커다란검은색검을들고있었는데그가그것을휘두를때마다엄청난힘이
그의검에닿기만해도늑대들은살갗이
그중년남자는이무리중가장강한인물임이그의내공은지급초기에해당했으며수많은늑대들의공격에도전혀당황하지않고오히려늑대들을모조리내던지고
저짐승들을전부처치해
남궁연희는거칠게숨을고르며상처를감싸안고는이를갈며
그사람들과늑대들의전투는약그러다결국늑대무리는열댓마리의사체를남기고뿔뿔이흩어져
늑대들이사라지자마자대부분의사람들은그자리에서털썩주저앉아거칠게숨을그들의지친모습이이번전투가얼마나격렬했는지
여기로와서치료약을
중년남자는주변을둘러보고고개를저으며나지막이한숨을
그런데그는약을꺼내려다가갑자기앞쪽장기속으로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