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22
제1122장
October 21, 2026
“오빠, 저... 저 여자 누구예요? 너무 예쁘네요... 정말 선녀 같아요.”
남궁연희도 뛰어난 미모를 가졌지만 육연서 앞에서는 기가 죽는 느낌이었다.
남궁정웅은 넋이 나간 듯 그녀를 바라보며 감탄했다.
“연희야, 저분은 오빠의 이상형인 청운파의 제1 성녀 육연서 씨야...”
“육연서요?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육연서요?”
남궁연희는 깜짝 놀랐다.
그녀도 육연서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는데 두 사람의 신분과 지위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남궁정웅을 흘낏 보았다. 남궁정웅은 육연서를 짝사랑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청운파의 성녀라니. 미모도 뛰어난 데다 신분까지 저렇게 높으니 오빠가 좋아할 만도 하죠.”
남궁연희가 혀를 내두르며 말했다.
“휴... 내가 좋아한들 무슨 소용이겠냐. 연서 씨는 내가 동경만 할 수 있는 존재야.”
남궁정웅은 쓴웃음을 지었다.
이천후는 눈매를 살짝 좁히고 육연서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을 탐지했다. 그리고 바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 동안 그녀의 수련 경지가 지급 절정을 넘어선 것이다.
이천후가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았던 건 보옥 침대에서 함께 수련했을 때였다. 당시 그녀는 지급 절정에 도달했었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또 한 단계 뛰어넘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지급 절정에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건 평생을 노력해도 어려운 일이다.
이러니 육연서는 청운파의 성녀가 되었고 남궁정웅이 그저 우러러볼 수밖에 없는 여신이 된 것이었다.
“오빠, 그런데 육연서 씨는 왜 천음각의 세력권에 온 거예요?”
남궁연희가 호기심에 물었다.
“4대 문파 중에서 춘추성문과 수월종은 이미 손을 잡았으니, 우리 천음각도 청운파와 손을 잡아야 하지 않겠어? 아마 이번에 연서 씨가 온 건 천음각 고위층들과 동천복지와 관련한 일을 논의하기 위해서일 거야.”
남궁정웅은 멍하니 육연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내 그는 정신을 차리려 고개를 흔들었다.
“가자. 더 생각해봐야 소용없어. 일단 너희 시험 접수 시켜야겠어.”
세 사람은 계속 길을 따라 걸어갔다.
청운파 일행은 다들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 빠른 걸음으로 지나갔고 이천후 일행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선두에 서 있던 육연서의 옷자락이 바람에 날리더니 그녀의 주머니에 있던 하얀 손수건이 흩날려 길을 건너 이천후의 발밑에 떨어졌다.
순간 모두가 얼어붙었다.
이훈씨가괜히육연서씨를건드렸다가일이
남궁연희는걱정이가득한눈빛으로
씨는그런소인배가괜찮을
남궁정웅이작은목소리로
이천후는손에든손수건을꼭쥔채육연서앞에눈앞의그녀는마치구름위를떠다니는선녀
보옥침대에서의기억들이머릿속을스치자이천후는마음을진정할수가그때그들은몇시간동안함께수련하며뜻깊은순간을공유하지
육연서는고개를살짝들어이천후를
그녀의긴눈매는매력적이었고눈동자는별빛처럼빛나고그안에우주를담은듯한깊은눈빛은보는이의마음을
이천후는그녀를보자마자넋을그렇게그저아름다운여인에게홀린평범한남자처럼꼼짝없이서
이광경을본주변사람들은단번에분노를
건방진감히성녀님을당장무릎
손수건은네따위가만질수있는물건이두손을스스로잘라내고무릎꿇고
육연서의뒤에있던청운파의제자들이소리치며이천후를꾸짖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