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10
제1310장
October 21, 2026
조예서는 조예리를 땅에서 일으키며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이천후는 그녀의 말과 행동에서 뭔가 석연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반면 조예리는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글썽이며 언니의 말에 화답했다.
“언니, 제가 잘못했어요. 언니가 절 아껴주는 거 알아요. 이제 다시는 말썽 피우지 않을게요. 지금 당장 언니랑 집에 갈게요.”
“그래, 그래야 착한 동생이지.”
조예서는 웃으며 조예리의 하얀 이마를 쓰다듬더니 갑자기 물었다.
“너 저 남자랑 잤어?”
그러자 조예리는 순간 표정이 굳어지며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리고 급히 고개를 저으며 변명했다.
“아, 아니에요... 그런 적 없어요, 언니! 저랑 천후 씨는 그냥 친구일 뿐이에요. 제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어요?”
조예서는 반달처럼 가늘게 뜬 눈으로 조예리를 바라보며 잔잔히 웃었다.
하지만 그 눈빛 속에는 날카로운 검처럼 상대의 마음속까지 꿰뚫으려는 기세가 느껴졌다. 마치 모든 비밀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이었다.
“사실대로 말해.”
그녀의 차가운 한마디가 조예리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조예리의 몸은 마치 체로 거른 듯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마와 콧잔등에는 촘촘한 땀방울이 맺혔고 마음은 극도의 불안으로 가득 찼다.
마치 절벽 끝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사람처럼 조금만 삐끗해도 산산조각 날 것 같은 공포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천후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이 자매 사이의 관계가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조예리가 언니를 너무 두려워하는 게 분명했다.
그저 간단한 대화, 평범한 말 한마디에도 조예리가 극심한 공포에 빠진 듯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천후는 속으로 결론을 내렸다.
‘예리 씨의 언니는 통제욕이 엄청나게 강하고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임이 틀림없어. 그렇지 않으면 예리 씨가 이렇게까지 두려워할 리가 없지.’
이때 이천후가 마침내 앞으로 나서서 조예서의 날카로운 눈빛을 똑바로 마주하며 담담히 말했다.
“저와 예리 씨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괜한 상상 하지 마세요.”
“그래요?”
조예서는 천천히 시선을 이천후에게로 옮기더니 아파트 건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방금 두 사람이 같은 방에서 세 시간 삼십칠 분 동안 있었던데. 그 시간 동안 대체 뭐 했어요?”
그 말을 듣자 조예리의 얼굴은 점점 굳어졌다.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고 힘겹게 말했다.
그녀는완벽한몸매에새하얀피부를자랑했으며흰원피스가그녀의맑고투명한이미지를더욱돋보이게
검은머리카락은길게늘어져있었고날카롭게각진눈썹과매서운눈매가어우러져차가운미모를한층더강조하고
조예서는키가상당히넘는그녀는하이힐까지신은상태에서이천후와시선을맞추며서
하지만그눈높이가맞는시선에서미묘하게깔보는듯한기세가조예서는마치자신이우위에있다는걸의도적으로드러내려는듯
내나조예서의혈육이자조씨가문의귀한예리는하늘을나는백조같은그런데그쪽따위가감히우리예리에게손을대려고
조예서는마치바람에흔들리는연꽃처럼우아하면서도빼어난자태를자랑했는데그녀의입에서나오는말은한겨울칼바람처럼차갑고
이천후씨에관한소문을들은적이운해은설제약대표의아무것도할줄모르는한심한나중엔강남한씨가문의아가씨까지넘보더니이번엔예리의마음을
어떤수를써서예리의호감을샀는지는모르겠지만지금부터다시는우리예리와만나지그렇지않으면내가그쪽을음지로보내버리고예리는양지로보낼말그대로두사람은생이별하게될
이천후는코웃음을터뜨리며눈앞의자기만족에빠진여자를
나를두꺼비가백조고기를탐하는것처럼분수도모르는놈이라고욕하는
하지만그는두꺼비가금빛새끼사자의말을빌리자면그는
또한그는조예리에대해아무런사심도품고있지이모든것은그녀혼자만의착각과망상일그녀의말과행동은이천후에게그저우스꽝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