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47
제1347장
October 21, 2026
이때 이천후는 자신의 신식을 펼쳐 정원을 스캔했다.
정원 곳곳에는 청색 도복을 입은 도인들이 검을 들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었다.
그들의 가슴에는 선명하게 ‘세’ 자가 새겨져 있었다.
반면 정원 한쪽에는 가슴에 ‘심’ 자가 새겨진 도인들이 결박당한 채 한 방에 갇혀 있었다.
한눈에 봐도 앞의 사람들은 세종 소속, 결박당한 사람들은 심종 소속임이 분명했다.
이천후는 비록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는 모르지만 세종이 이미 이 정원을 장악했으며 심종 사람들의 상황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그는 심은주의 스승 역시 위태로울 것임을 직감했다.
그러나 모란은 혼자 멀쩡한 상태로 심은주를 죽이려 하고 있었다.
이천후는 곧바로 상황을 파악했다. 모란은 이미 세종에 붙어 배신자가 된 것이다.
“흥, 죽고 싶나 보군.”
모란이 검으로 공격해 오자 이천후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녀의 검 끝이 자신에게 닿기 직전 이천후는 손가락에 진원을 응집시키고 검을 잡아 비틀었다.
쨍그랑.
모란의 검은 산산이 부서졌고 그녀는 마치 실이 끊어진 연처럼 허공으로 날아가 십여 미터를 굴러 떨어졌다.
“너...”
모란은 땅에 떨어진 채 이천후를 바라보며 극도의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자신이 상대하고 있는 남자가 이렇게 강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천후 씨, 제발 모란 선배를 봐주세요. 그래도 제 셋째 선배예요.”
심은주는 상황을 보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러나 이천후는 한마디로 그녀를 일축했다.
“가요. 은주 씨 스승님을 구해야 해요.”
그는 심은주의 손을 잡고 정원 깊숙이 걸어 들어갔다.
“은주 씨의 스승님이 위험해요. 어서 스승님의 방으로 날 데려가요. 지금 바로 구하러 가야 한다고요.”
이천후의 목소리에는 다급함이 묻어 있었다.
이천후의공격에막아섰던도인들이전부공중으로
그는차갑게코웃음을치며심은주와함께정원의깊숙한곳으로
정원가장안쪽의
그곳은화려하고밝은조명으로가득찬넓은
세개의방이이어져만들어진이거실은바닥전체가붉은벨벳카펫으로덮여
그카펫은마치풀이무성하게자란듯발등까지
거실중앙에는커다란모란꽃문양이새겨져있었고이문양은벨벳사이에박혀
꽃잎은화려하고빛났으며환상적인색감으로강렬한인상을
안에스승님이
심은주는목소리를낮추며떨리는손으로선실의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