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67
제1367장
October 21, 2026
“알겠어요.”
심은주는 울먹이며 대답하더니 눈물로 가득 찬 얼굴로 이천후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왜 그래요?”
이천후는 심은주의 시선에 약간 당황한 듯 물었다.
심은주는 마음속에서 커다란 결정을 내린 듯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천후 씨, 나랑 같이 어디로 가요.”
“그... 그래요.”
이천후는 그녀가 자신을 어디로 데려가려는지 묻지 않았다. 금기의 광맥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지만 그는 확신했다. 심은주가 자신을 해칠 이유는 없었다.
이천후는 마치 인형처럼 심은주를 따라 광맥의 기묘하고 불가사의한 길을 걸었다. 방향 감각은 이미 잃어버렸고 오직 심은주만을 믿고 따랐다.
그런데 심은주는 깨어난 기억들 덕분인지 점점 이 광맥의 지형에 익숙해지는 모습이었다.
얼마나 걸었는지 알 수 없었다. 마침내 그들은 거대한 공간에 도착했다. 그것은 마치 고대의 수련 동굴처럼 보였고 거대한 전당을 방불케 했다.
너무나 넓어서 이천후는 그곳을 광장이라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느꼈다.
이천후는 자신의 신식을 발동해 주변을 살펴보려 했지만 놀랍게도 신식이 확산되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이게 뭐야...”
이곳은 그의 신식을 삼켜버리는 듯했다.
결국 이천후는 눈으로 직접 주변을 살펴야 했다. 그는 천천히 대전을 둘러보았는데 이곳의 특이한 분위기에 압도되었다.
그러던 중 심은주가 갑자기 대전 한쪽을 멍하니 응시하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마치 나무토막처럼 굳어버린 그녀의 모습은 이천후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심은주의 눈가에서 맑은 눈물이 조용히 흘러내렸다.
“뭘 보고 있는 거예요?”
유골이은주씨를구한그선천사라는결국그선천사가이곳에서죽음을맞이한
그는자신도모르게유골옆에놓인금빛책에시선을
그유명한
심은주는무릎을꿇은채유골앞에서경의를표하더니머리를그녀의이마에서는피가흘러내렸고얼굴에는슬픔과결의가
의식을마친뒤그녀는천천히자리에서일어나입술을깨물고
제가전삼촌의당부를이행하고삼촌후손들이세대를걸쳐품었던소원을이룰
그말을끝낸뒤심은주는이천후가놀란눈으로지켜보는가운데유골옆으로걸어가금빛책을들어
그녀는책을가슴에안고천천히그리고는놀란표정의이천후를바라보며단호히
지금이순간부터천후씨는만선천서의계승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