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46
제1546장
October 21, 2026
“선녀소라는 게 뭔가요?”
이천후가 물었다.
연태웅이 웃으며 설명했다.
“선녀소는 바로 천선파를 말한다네. 천선파는 오직 여자 제자만 받는 문파인데 그들이 수행하는 비법 덕분에 제자들 모두가 하나같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선녀소라 부르지.”
이천후도 미소를 지었다.
홀 안의 뜨거운 분위기를 보니 천선파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천선파의 제자들이 아직 모습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미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스쳤고 곧이어 우아하고 매혹적인 여성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선녀처럼 맑고 깨끗했으며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으로 복잡한 홀 안에서도 단번에 주위를 압도했다.
“천선파의 선녀들이 도착했어!”
“선녀소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야. 천선파 제자들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
“저기 맨 앞에 있는 흰색 옷의 선녀, 혹시 천선파의 성녀 조민희 아니야?”
“천선파 성녀도 왔다고? 성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500개의 소생단을 쓴 게 정말 아깝지 않네!”
홀 안의 남성 무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천선파는 대고역의 3대 문파 중 하나로 명실상부한 일류 세력이었다.
이천후 역시 놀라움에 눈을 들어 보았고 그 순간 하얀 옷을 입은 여인이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맑은 눈매와 빛나는 치아, 마치 물에서 막 피어난 연꽃 같은 모습이었다. 흰옷이 바람에 나부끼는 그녀는 언제든 바람 따라 사라질 것처럼 초월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그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세상사에 연연하지 않는 듯 보였다. 걸음걸이마저도 구름이 흘러가는 듯한 태연함이 묻어 있었다.
그녀는 아름다움을 넘어서 세속적이지 않은 독보적인 기품을 가지고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녀의 몸 주변에서 희미하게 흐르는 도의 기운이었다. 그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자연의 섭리와 일치했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놀라게 했다.
“저 분이 바로 천선파의 성녀 조민희라네. 대고역 젊은 세대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지.”
연태웅이 조용히 속삭였다.
“성녀요?”
이쪽으로제가길을안내해
설충재는밝은표정으로조민희에게아첨하고최선을다해
이를지켜보던주변사람들은그를비웃지않았고대신깊은부러움과질투가가득한눈길로
조민희에게아첨할수있는기회는누구에게나주어지는것이아니었기
조민희는은은한미소를지으며
그순간그녀의미모가홀전체를압도했고수많은이들이멍하니그녀를
이천후는두번정도그녀를힐끗보더니곧시선을
설충재는잠시정신이팔렸다가곧어색하게웃으며천선파일행을안내해
귀빈석은홀가장안쪽에자리잡고
그러나지나던도중조민희는갑자기걸음을멈추더니곧방향을틀어천천히자리로다가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