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98
제1598장
October 21, 2026
나씨 가문의 사람들이 우르르 앞다투어 몰려들어 나예찬의 손길을 놓치지 않으려 했고 모두가 긴장감에 휩싸여 그가 돌을 자르는 장면을 주목했다. 경이로운 보물이 드러날 순간을 기대하며...
현장은 쥐 죽은 듯 고요했고 도박석을 자르는 소리만이 가볍게 들릴 뿐이었다.
몇 번의 절단을 거친 후 드디어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한 나예찬은 두 손으로 도박석을 껍질을 힘껏 쪼갰다.
순간 모든 금빛이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푸르스름한 물체가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그것은 마치 청동 조각처럼 보였고 성인 손바닥 크기 정도의 얇은 청동판이었다. 그 위에는 구리 녹이 껴 있었다.
나예찬은 녹슨 청동판을 쥔 채 당황하여 말을 잇지 못했다.
“대단한 보물인 줄 알았는데 쓸데없는 청동이라니요?”
그뿐만 아니라 나씨 가문의 모든 사람들도 깜짝 놀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해보았으나 그것은 틀림없이 단순한 녹슨 청동판이었다. 모두가 마치 대낮에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이건 말도 안 돼! 절대 폐청동일 수가 없어! 이건 분명 신성한 금이라고! 최고의 무기 재료로 병기를 만들 수 있는 무상 재료란 말이야!”
나준서는 급히 앞으로 나가서 녹슨 청동판을 나예찬의 손에서 빼앗았다. 그러나 그가 이리저리 뒤집어 보아도 결론은 하나였다. 그것은 단순한 녹슨 청동판으로 아무리 살펴봐도 신성한 금은커녕 평범한 법기 하나도 만들 수 없는 금속이었다.
게다가 그의 손에는 청동의 녹이 묻어 있었다. 정말 상상조차 하지 못할 현실이 펼쳐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나준서는 얼굴이 창백해진 채 손에서 강한 기운을 발산했다.
펑.
녹슨 청동판은 땅에 떨어지고 부서졌다.
“아마 이건 그냥 평범한 녹쓴 청동이 아닐거야.”
나준서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기운을 발산했지만 결국 그건 평범한 녹쓴 청동이었다.
그는 부서진 청동판을 바라보며 마음도 함께 부서져 갔다. 그리고 나씨 가문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안타까운 한숨 소리가 퍼져 나갔다.
연씨 가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충격에 빠졌고 나씨 가문의 사람들과 표정은 똑같았으나 기분은 정반대였다.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 이천후만이 여전히 태연자약한 모습이었고 전혀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나준서에게는 이것이 청천벽력과 같았다. 그가 걸었던 내기에서 패배했고 우암 대사의 제자가 되려는 꿈은 산산이 부서졌다. 기쁨에서 바로 비통으로 전환된 순간 아무런 완충 없이 고통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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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호는놀라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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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찬은고개를숙이고
왜일찍말하지
나정호가분노를참지못하고고함치자나예찬은얼굴을찌푸리며
대고역에서가짜이상기석을만들어내는능력자가다섯명도채되지않아서그일을생각할여유가
나정호는손을이마에댔고수만개의벌레를삼킨듯한불쾌한느낌에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