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91
제1691장
October 21, 2026
대장 무사는 가장 앞에 서 있는 한 사람을 가리켰다.
“꺼져!”
얼굴과 그림을 자세히 대조하던 기러기왕의 노예가 소리쳤다. 그러자 그 사람은 마치 사면을 받은 듯 빠르게 로비를 벗어났다.
대조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천후 차례가 되었다.
“꺼져!”
기러기왕의 노예는 이천후의 코앞에서 험악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천후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그를 흘겨보았다. 기러기왕의 노예 따위가 자신 앞에서 거들먹거리다니, 지금 당장 손을 써서 이 녀석부터 처리하고 기러기왕까지 쓸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동안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던 기러기왕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이천후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놈은 남겨!”
노예는 허리를 굽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천후를 보며 말했다.
“너 운이 정말 더럽게 좋네. 여기서 대기하고 있어.”
“내가 왜요?”
이천후는 의아해하며 물었다.
“선정석을 채굴시킬 거야.”
노예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무려 우리 금오 대왕님의 선정 광맥에 보내진다고. 우리 주인님이 너를 점찍은 건 너한테 큰 영광이야.”
선정 광맥은 지하에 있었고 그곳엔 선정이 매장되어 있다. 선정은 생물이나 보물을 봉인하는 데 쓰일 뿐 아니라 무한한 정기를 품고 있는 매우 귀중한 수련 자원이기도 했다. 게다가 광맥에서는 때때로 정석이 생산되기도 한다.
따라서 선정 광맥은 천정성의 핵심 자원이었고 이곳의 주요 분쟁은 광맥을 둘러싼 다툼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광맥 채굴은 천한 일로 분류되었고 기러기왕의 노예들조차도 꺼리는 고된 노동이었다.
기러기왕이 이천후를 찍어 광맥에 보낸다는 것은 사실상 강제 노역에 끌려가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천후를 불쌍하게 바라보았다.
‘저 사람 정말 재수도 없지, 채굴이라니!’
하지만 이천후의 눈은 반짝였다. 그에게는 너무도 좋은 기회였다.
소악성은천정성과인접해있으며극도로풍부한선정석자원을보유하고
그리고선정석광맥들은천정성에서가장귀중한자원으로여겨졌는데하나의산을차지하기위해피비린내나는충돌이끊이지않았고심지어대규모의혈전이벌어지기도
이곳에는너무많은세력이얽혀있는데각대륙의강자들은물론이고태허세계의큰세력들마저도천정성에손을뻗고
하나의선정석광맥을차지한다는것은곧엄청난부를거머쥐는것과
선정은가치가매우높았는데품질이가장낮은것조차도쉽게얻을수없는수련
특히광맥에서채굴된선정석들은가공을거치면각종희귀한신급재료로쓰일수
그리고바로지금소악성서남쪽이백리떨어진산맥사이에약백여명의무리가모습을
그무리의중심에선이는그옆에열댓명의노예와강제로끌려온광부여든여명이함께
이천후또한이광부들속에섞여
하지만얼굴이잿빛이되어절망에빠진다른광부들과는달리이천후는완전히다른
그는주위를둘러보며잔뜩들뜬표정을마치억지로끌려온게아니라여행을즐기러온사람처럼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