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993
제1994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저 덩어리는 대체 무엇이기에 이토록 강력한 수단으로 봉인해야 했던 걸까?
저것이 절대적인 마왕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아직 태아 상태에 불과한 존재 아닌가.
그리고 이어진 발견은 이천후를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는 혈육 덩어리의 한가운데에 순백의 돌이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돌은 끊임없이 승룡액을 흡수하면서 마치 심장처럼 규칙적으로 뛰었고 승룡액을 정제하여 순수한 에너지로 변환한 뒤 혈육에 공급하고 있었다. 마치 피를 펌프질하듯 끝없이 영양과 힘을 공급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천후가 경악한 것은 돌의 기능 때문이 아니었다. 그 자체가 가진 위압적인 존재감 때문이었다.
비록 엄지손톱 크기에 불과하지만 그 돌에서 풍기는 기운은 우주보다 광대하고 무수한 세계를 품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돌에서 실오라기 같은 희미한 백색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는데 그 기운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생명력을 품고 있었다. 마치 저 한 가닥의 기운만으로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건... 모태석이야!”
이천후는 경악하며 소리쳤다.
그는 예전에 만물의 생성수, 만물의 근원적 기운, 그리고 현황이기 같은 태초의 원시 물질들을 본 적이 있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이 돌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모태석이란 태초의 창조 물질 중 하나로 그야말로 ‘위대함’이라는 단어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었다. 창세의 순간부터 존재하던 이 물질은 세계를 잉태하고 만물을 창조할 수 있는 원천이었다.
수련계에서 이런 존재들은 ‘원물’이라 불렸다. 그리고 모태석은 원물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존재로 꼽혔다.
희귀하고 강력한 모태석은 제병을 만드는 재료로도 쓰일 수 있었으며 모태석으로 만들어진 무기는 단연 최강의 제병이었다.
이런 무기에는 특유의 능력이 있는데 바로 ‘모화’라는 것이었다.
어떤 물체든 모태석에 닿으면 순식간에 기체로 변해 사라진다. 사람과 싸울 때 모태석 병기에 맞으면 즉시 산화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모태석으로 만들어진 제병은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했다. 그 위엄 앞에서 대제조차도 두려움을 느낀다.
수많은 고대 서적에 이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 있었고 이천후 역시 이를 공부한 적이 있었기에 더욱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천하에서 찾기 힘든 모태석이 지금 그의 눈앞에 있다. 게다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저 혈육 덩어리를 육성하는 데 쓰이고 있다.
이천후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저것은 단순한 혈육이 아니었다. 승룡액에서 자라는 것도 모자라 모태석의 힘까지 흡수하고 있는 대단한 존재였다.
그는 이 순간 이걸 삼켜서 세 번째 영동을 열겠다는 생각을 접었다.
이건 누군가의 거대한 계획이 담긴 것이었다. 엄청난 손길이 닿아 있는 게 분명했다.
그리고 그 영역은 지금의 그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조금이라도 건드렸다가는 바로 소멸될 수도 있었다.
‘보물이 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내 것이 아니라면 탐하지 않는 게 맞아.’
이천후는 냉정을 되찾으며 서서히 물러날 준비를 했다. 이곳을 벗어나 다른 기연을 찾는 편이 나았다.
하지만 그 순간 그의 어수환이 갑자기 황금빛을 내더니 그 안에서 금빛 새끼 사자가 튀어나왔다.
그러자혈육덩어리가마치봉인이풀린마왕처럼요동치기그리고그순간말로형용할수없는무시무시한기운이분출되었고이천후는충격에휩싸여눈을크게
그러는사이검은빛을내뿜은혈육덩어리가섬광처럼날아와그의몸속으로
지금무슨일이벌어진
이천후는경악하며그대로튕겨
새끼사자역시깜짝놀라높이
저게내몸속으로천마경이사슬을깨뜨린탓에저게봉인에서
이천후는얼굴이새파랗게
그리고곧그의몸에서이상한변화가
혈육덩어리는그의기해로흘러들어가더니미친듯이꿈틀거리며거대한어둠의기운을방출하기
그러자엄청난힘이소용돌이쳤고그것은마치그의기해를완전히장악하려는
이때혈육을감싸고있던사슬과봉인부적이일제히빛을발하며혈육을다시억누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