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40
제2041장
October 21, 2026
“이건 반칙이지. 공작 성녀는 너무 아름다운데? 민희야, 나 이제 마음이 흔들릴 것 같아.”
탁재환이 공작 성녀를 보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공작 성녀는 얇은 베일로 얼굴을 가렸지만 그것을 뚫고 완벽한 이목구비가 어렴풋이 드러났다.
그녀의 가녀린 몸매는 신비로운 빛을 뿜어냈고 깨끗한 이마 한가운데는 마치 하늘색 보석처럼 빛나는 마름모 모양의 공작 깃털 무늬가 자리 잡고 있었다.
공작 성녀의 몸에서 은은한 성스러운 광채가 퍼져 나왔고 오색의 옷자락이 바람에 살랑였다.
속세의 때를 전혀 묻히지 않은 듯한 순수함과 기품, 그녀의 풍채와 기백은 가히 절세라 할 만했다.
“천상에서 내려온 선녀 같군! 정말이지 바라만 봐도 배부를 것 같아!”
탁재환은 흥분한 나머지 침을 꼴깍 삼켰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곳에 모인 수많은 무사들 중 상당수가 이미 공작 성녀의 자태에 넋을 놓고 있었다.
“저 공작 깃털로 만든 옷, 정말 예쁘네. 한번 입어 보고 싶어.”
조민희 역시 눈을 반짝이며 공작 성녀의 옷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이천후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았다. 그의 표정은 한없이 냉정했다.
‘우나연을 추격했던 게 저 여자라고 했지?’
이천후는 손에 든 천조 신곤을 꽉 쥐며 살기를 내뿜었다.
그의 눈에 공작 성녀의 아름다움 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녀는 그에게 적일 뿐이었다.
“공작 성녀는 선정석 속에 9천 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존재야. 본체는 오색 공작인데 준신수 중에서도 최고 등급의 혈통을 자랑해.”
조민희가 낮은 목소리로 이천후에게 설명했다.
“게다가 공작 성녀의 몸에는 신혈이 흐르고 있어. 그만큼 위험한 상대야.”
이천후가 살짝 눈썹을 찌푸리자 조민희는 이어서 덧붙였다.
“들리는 소문으론 공작 성녀가 이미 다섯 개 이상의 영동을 개방했다던데, 그렇다면 최소한 화령경 수준의 강자일 거야. 네가 상대하기엔 조금 버거울 수도 있어. 섣불리 나서지 마.”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고 속에 품었던 살기를 조금 가라앉혔다.
“그럼 지금 어떻게 하죠?”
그는 조민희에게 물었다.
“5대 황조와 사대 성교가 손을 잡고 우리를 제압하려 하고 있어.”
조민희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 입을 열었다.
“우선 침착해야 해. 저들 역시 서로 앙숙이니까 쉽게 힘을 합치진 못할 거야.”
“만약 전투가 벌어진다면 너와 나는 공작 성녀를 상대하고 탁재환과 그놈의 부하들은 문철과 나머지를 맡게 하면 돼.”
“다만 우리가 오래 붙잡고 있을 순 없어. 저들은 성 안에서 세력이 강하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질 거야. 적절한 시점에 빠져나와야 해.”
그들과협력하는것은썩유쾌한일이하지만지금이상황에서는그들과협력하는것이가장현실적인
잠시고민하던그녀는결국결정을
그녀는단호하게
그리고그순간그녀의몸에서눈부신오색신광이폭발하듯피어올랐고그녀의옷자락에달린깃털들이서서히곧추서며날카로운기운을
공작성녀가본격적으로나설준비를한
하지만바로
이렇게많은사람이한명을몰아붙이는걸보니가만히있을수가나도좀
우렁찬목소리가전장을울렸고모두가일제히그쪽을그곳에천목족의고수연창욱이서
그는열댓명의동족을이끌고거침없이앞으로나아오고
너까지끼어들겠다는
공작성녀가눈썹을살짝
다른이들은몰라도그녀는알고연창욱은천목족의고대성자로엄청난실력을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