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82
제2083장
October 21, 2026
콰앙.
굵직한 번개 기둥 하나가 이천후의 몸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에 정통으로 내리꽂혔다.
비록 산산이 부서지진 않았지만 광막은 심하게 흔들리며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반면 금빛 새끼 사자는 한층 여유로웠다. 새끼 사자는 앞발을 휘둘러 또 다른 번개 기둥 하나를 단숨에 박살냈다.
“이게 대체 뭐야?”
이천후는 간담이 서늘해져 외마디를 내뱉었다.
보호막이 없었다면 방금 그 한 방에 진짜로 벼락 맞고 즉사했을지도 몰랐다.
“이것들은 뇌령이야.”
금빛 새끼 사자는 시큰둥하게 말했다.
“이 뇌해 속에 숨어 있던 뇌령들이 내가 신뢰를 흡수하는 걸 눈치채고 공격한 거지.
걱정 마. 별거 아냐.”
“정말 별거 아니라고?”
이천후는 중얼거리며 위쪽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뇌해가 폭주하듯 회전하기 시작하더니 그 안에서 끝없는 ‘뇌운’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뇌운은 천지를 멸할 듯한 위력을 머금고 있었다.
그 두터운 뇌운 사이로 어렴풋이 두 개의 거대한 실루엣이 드러났는데 온몸은 검은 번개로 뒤덮여 있었고 보기에 흉측하면서도 압도적이었다.
마치 태고 시대의 ‘뇌수’가 되살아난 듯했다.
동시에 앞서 내리쳤던 것보다 더 거대한 두 개의 번개 기둥이 새로 형성되었다.
그것은 마치 머리 위에 떠 있는 살검처럼 언제든 이천후와 금빛 새끼 사자를 꿰뚫을 태세였다.
이천후는 본능적으로 공포에 휩싸였다.
“이제 그만 흡수해! 너무 위험하잖아!”
금빛 새끼 사자는 이천후를 힐끗 쳐다보더니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겁쟁이 같으니.”
쾅.
그 순간 머리 위에서 귀청이 찢어질 듯한 굉음이 터졌다.
뇌운이 갈라지며 그 안에 숨어 있던 두 거대한 실루엣이 드디어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사람 형상의 생물이었지만 몸 전체에 뇌전이 불꽃처럼 튀며 눈으로 보기에도 숨이 막힐 정도로 위압적이었다.
“진짜 생령... 아니, 뇌령이잖아?”
이천후는모든걸포기하려
하지만그순간금빛새끼사자의이마에있는보랏빛뿔에서눈부신신광이터져
그빛은실처럼얇은선으로변하더니뇌강에칭칭감겼고이내그둘을모두뿔속으로조금도남기지
뇌령도
이천후는감탄과경악이뒤섞인목소리로
그러자금빛새끼사자는뿌듯하다는듯보랏빛뿔을그뿔은점점더투명하고아름다워져마치최고급옥처럼빛났고그위로는뇌전이춤추듯어우러지며찬란한광휘를
하지만그모습을본두마리의뇌령은분노한듯거칠게
그들은적멸뇌해의공간자체를뚫고나와두개의광폭한뇌폭풍이되어이천후와금빛새끼사자를향해
저건그냥뇌령이적멸신뢰의정수가응축된
이천후가
그때금빛새끼사자는앞발을들더니기묘한인장을
그러자신성한기운이퍼져나갔고곧그의발끝에서솟구친오색찬란한빛줄기가하늘에떠오르며적멸뇌해전체를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