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84
제2085장
October 21, 2026
금빛 새끼 사자에게 완전히 제압당한 뇌령이 도살당하기 직전의 어린 양처럼 꼼짝 못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이천후는 눈빛이 반짝였다.
‘이건 그냥 번개 정수 덩어리잖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도 지배적인 에너지 중 하나가 바로 뇌전인데 이걸 손에 넣고 싶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지금 금빛 새끼 사자는 이미 뇌령 하나를 완전히 분해해 그 안에 깃든 적멸 신뢰의 정수를 고스란히 흡수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장면은 이천후조차 숨을 삼키게 만들 만큼 압도적이고 웅장했다.
동시에 마음속 깊은 곳까지 전율이 일었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될 정도로 멋진 광경이야.’
뇌령을 집어삼킨 금빛 새끼 사자의 뿔은 더욱 투명하게 빛나는 유리 결정처럼 변했다. 그것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리로 깎아 만든 듯했다.
그리고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뇌전의 기운도 급격하게 치솟아 아까보다 훨씬 강력해졌다.
“캬, 시원하다! 진짜 제대로 보충했어.”
금빛 새끼 사자가 흥분에 들뜬 목소리로 외쳤다.
그리고는 앞발을 번쩍 들며 두 번째 뇌령을 ‘맛보려’ 준비했다.
지금 이 강대한 생명체는 뇌령이라는 존재를 그냥 환상적인 만찬쯤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이천후가 그 앞을 가로막더니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두 번째 뇌령은 나한테 줄 수 있어?”
금빛 새끼 사자는 멍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내가 이걸 왜 너한테 줘? 넌 번개를 다루는 능력도 없잖아. 이런 거 너한텐 별 의미도 없는데?”
그러자 이천후는 고개를 저으며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내가 가진 산예 보술의 본질이 뭐냐? 그건 구름과 안개, 그리고 뇌전을 품은 신통이야. 만약 이 적멸신뢰를 내가 정련할 수 있다면 보술의 위력이 몇 단계는 훌쩍 뛸 거라고.”
“흠...”
금빛 새끼 사자는 잠시 고민에 잠겼다.
이천후의 말에도 일리가 있었다. 산예 일족은 원래부터 구름과 뇌전을 중시했고 그들이 다루는 기술도 대부분 이 두 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넌 번개를 다루는 수련자가 아니잖아? 너무 무모한 짓 아니야?”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곧장산예보술을펼쳐눈앞의뇌령정수를정련하기
그리고놀랍게도그과정은믿기어려울만큼
너무나순조로워서이천후는순간이것이가짜뇌령이아닌지의심이들
물론그는알고이모든것이금빛새끼사자의공이라는
새끼사자가뇌령을완전히눌러놨기에그가무리없이정련할수있었던
이후이천후는정신력을집중해뇌령의의식자체를말끔히그리고자신의정신각인을새겨이로써뇌령은완전히그의수중에
이모든과정은단한시간만에끝이
그는멈추지않고곧장적멸신뢰와산예보술의융합작업에
계속된시도와혼신을다한인내와그리고마침내그는
이천후가다시산예보술을펼치자그의발밑에서솟구친뇌해는이제금빛과흑빛이교차하는두가지색을띠며하늘과땅을뒤엎을듯한멸세의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