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47
제2148장
October 21, 2026
이천후의 천도 신통이 음신의 육체를 강타했지만 아주 작은 조각 정도만 부서졌고 그 부서진 조각은 곧장 굽이치는 의념의 힘으로 변해 이천후의 영혼의 성소에 있는 금빛 불상에게 흡수되었다.
그 결과 이천후의 정신력은 다시 한번 강화되었다.
이천후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이 방법이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만큼 큰 위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아직 나는 천지의 규칙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했으니 천도 신통을 펼쳐도 거기에 규칙의 힘은 실리지 못하고 겨우 천도의 기운 한 가닥만 담길 뿐이야...’
‘이런 방법은 왕불 금신처럼 실질적인 공격보다는 위압감으로 상대를 억누르는 데에나 의미가 있지. 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 정도도 충분히 도움이 되긴 해.’
실제로 금빛 불상의 위엄과 천도 기운이 동시에 압박하자 음신은 더욱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음신은 몸을 덜덜 떨었고 금빛 불상을 공격하던 빈도조차 확연히 줄어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천후는 문득 대담한 생각이 마음에 떠올랐다. 그의 정신력이 움직이자 식해 깊은 곳에서 하나의 빛 덩어리가 날아올랐는데 그것은 바로 그가 지난번 천뢰를 넘기고 살아남았을 때 하늘에서 직접 내려와 그의 머릿속에 자리 잡은 천도 신통의 ‘수련 방식’이었다.
이건 말 그대로 하늘의 은총이었다. 무사가 하늘을 거스를 정도로 강해지면 천뢰가 내리치는 것은 천도의 규칙이다. 그리고 하늘은 생명을 아끼는 성품이 있어 천뢰를 버틴 자에게는 반드시 은혜를 내린다. 이 또한 천도의 규칙이었다.
‘이 빛덩이는 하늘이 내린 선물이야. 그 속엔 분명 천도의 힘이 깃들어 있을 거야.’
이천후의 눈빛이 한층 더 밝아졌다.
이 빛덩이에 깃든 천도의 힘을 이용해 음신을 벨 수 있다면 아마도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쉭.
그는 곧바로 의지를 실어 빛덩이를 조종했고 그것은 마치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음신을 향해 일도양단의 날카로움으로 내리꽂혔다.
콰앙.
이천후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빛덩이에서 터져 나온 신성한 광휘는 마치 검성의 검광처럼 번뜩이며 음신을 단칼에 두 동강 내버렸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천도의 힘이 음신의 힘을 강제로 밀어냈고 그 힘은 무려 절반이나 날아가버렸다.
음신은 공포에 찬 비명을 질렀고 거대한 육체가 눈에 띄게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천후는숨을삼키며마음속으로간절히
걸음만제발딱한걸음만더
걸음만물러나면넌엄청난걸볼제발좀
하지만세상은그렇게호락호락하지경계선까지후퇴했던음신이느닷없이발을다시들어올리더니이천후의영혼의성소를향해그대로돌진해
이천후는심장이바닥까지가라앉는것
음신은분명히심대한피해를입었는데도여전히포기하지그것은끝내이천후의몸을차지하겠다는강한집착을내려놓지
비록절반의힘을잃었다하더라도그존재는여전히이천후가감히맞설수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