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84
제2185장
October 21, 2026
“결계?”
검황 기문룡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결계란 공간 규칙을 완전히 터득한 성인급 존재만이 펼칠 수 있는 고차원의 공간 장벽이었다. 지금 그가 펼친 대형의 공간 봉인은 결계에 비하면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비교조차 민망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넌 결국 헛수고했군.”
이천후가 싸늘하게 말하며 고함쳤다.
“나연아, 가자!”
“네!”
우나연이 즉시 화답하며 손을 들어 하늘로 권장을 날렸다. 그녀가 꺼낸 것은 ‘자유신장’이었다.
순간 강렬한 빛의 장막이 생성되어 일행 모두를 감쌌다. 이 권장은 가히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성물이었다.
성인이 펼친 결계조차 뚫을 수 있는 이 보물은 탁재환의 음양 보선보다 수배는 더 강력했다.
실제로 우나연은 이 자유신장 덕분에 천해연맹의 추격을 따돌리고 현청비경의 결계를 돌파할 수 있었다.
공격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도주에 있어선 그 어떤 보물도 따라올 수 없는 탈출 전용 신기였다. 음양 보선은 비교조차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자유신장은 원시영보로 어떤 면에선 이천후의 제병과도 맞먹는 격이었다.
“안 돼!”
검황 기문룡은 이천후 일행이 움직이는 걸 보자마자 눈을 부릅뜨고 손을 뻗었다.
그러자 순간 날카로운 금빛 검기가 그들을 향해 쏘아졌다.
쉭.
자유신장은공간봉인을무시한채그대로공간을찢고남겨진건그저망연자실한검황
그는그자리에멍하니서서꼼짝도하지
거센모래바람이그의옷자락을헤집고얼굴을휘감았지만그는아무런반응도
늘깔끔함을중시하던그였지만지금은얼굴이모래로덮인것조차의식하지
그뿐만이검황을따라온만검귀종의고수들역시전부말을모두허탈한눈빛으로서로를바라보며바람에휘청이는깃발처럼멍하니서
너무그토록심혈을기울여준비한마고십절진을완성하기위해소모한자원과희귀한보물은헤아릴수도
이제야모든준비를끝내고그물을당겨이천후일행을잡고초기제병과칠채룡수를전부손에넣으려던찰나모든게수포로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