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00
제300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임은설이 여기 나타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수십억 재산을 가진 임은설이 운해에서 해야 할 많은 일을 제쳐놓고 굳이 화계에 와서 무도 연맹 경매회에 참석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임천후, 엄마가 너 화계에서 여우 같은 여자를 후려치는 걸 봤다고 했을 때 처음엔 믿지 않았는데 진짜였네."
임은설은 흰색 원피스를 입고 서 있었고 차가운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이 천한 년, 넌 왜 여기저기 남자들을 유혹하고 있어? 네 남편은 죽었어?"
임은설은 남희진을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남희진은 여우 같은 눈을 가지고 있고 몸매는 매혹적이며 한눈에 봐도 남자를 유혹하는 여우 같았다.
남희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내 남편은 죽었어."
"너..."
임은설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네 남편이 죽은 것도 너희 두 천한 것이 해친 거겠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넌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야 할 여자야!"
이천후는 눈썹을 찌푸렸다. 임은설이 왜 이렇게 큰 화를 내고 이렇게 독하게 욕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런 구분 없이 남한테 더러운 말을 퍼붓는 여자도 천한 년 아니야?"
이천후는 담담하게 말했다.
"뭐?"
임은설의 몸이 떨렸다.
"너 지금 날 천한 년이라고 불렀어?"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임은설, 우리는 이미 이혼했어. 내가 백 명의 여자랑 함께 있어도 그건 너랑 상관없지. 넌 마치 간통 현장을 잡은 것처럼 기세등등하게 우리 앞에 나타나서 간부 인부라며 욕하고 있는데 네가 천한 년 아니고 뭐겠어?"
"너..."
임은설의 입술은 창백해졌고 몸은 미세하게 떨렸다. 뜨거운 눈물이 임은설의 눈에서 흘러나왔고 바람이 긴 머리를 살짝 날렸다. 임은설은 마치 산산이 부서진 것 같았다.
이천후의 말은 날카로운 칼처럼 임은설의 심장을 갈라놓았고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임은설의 모습은 피도 눈물도 없는 창백한 얼굴 가슴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스며들면서 마치 깨진 도자기 같았다.
이천후도 더는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임은설의 행동은 여전히 추잡하다고 생각했다.
임은설은 가지고 있을 때 소중히 여기지 않았고 잃어버린 후에는 집착했다. 이게 추잡한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만약 딸이라는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없다면 이천후는 임은설을 용서할 수도 있고 심지어 재결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딸을 잃은 고통은 이천후가 다시는 임은설을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들었다.
임은설은 땅에 주저앉아 몸을 떨며 얼굴을 가리고 울고 있었는데 산산이 부서진 것 같았다.
"임은설은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어."
남희진은 이천후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가자."
이천후는 남희진의 손을 잡고 돌아섰다.
"임은설한테 포옹 한 번 해주지 않겠어?"
남희진은 쓰게 웃으며 말했다.
"여자가 여자를 괴롭히지 말아야 할 텐데."
"나랑 이혼하기 위해 임은설은 배 속에 있던 석 달 된 아이를 떼어냈어! 그건 내 딸이었어! 내 허락도 없이! 난 임은설을 죽이지 않은 것도 이미 봐준 거야!"
이천후는 이를 악물고 눈에서는 억누를 수 없는 분노가 번쩍였다.
남희진은 몸을 떨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
"그럼 싸네요. 평생 후회 속에서 살아가야 해요."
천수빈은거대한매가날개를펼치는듯한자세를이것은유미옥등사람들의경탄을
오빠정말
죽을
천수빈은다시멋지게공중제비를돌며이천후의가슴을향해주먹을그모습은멋지고
이천후는천수빈의얼굴을향해손바닥을휘둘렀고천수빈은바로공중에날아가옆에있는강에머리를거꾸로박으며
물이사방으로
천수빈에게박수를보내며환호하던유미옥등사람들은순간당황하여
이천후는강에거꾸로박혀흰색운동화두짝만보이는천수빈을보니남희진은웃음을참지
이천후는무표정하게발길을
빨리수빈을
빨리사람
뒤에서유미옥등사람들의비명이다리는혼란에
곧경매회가시작돼서이천후는남희진을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