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56
제456장
October 21, 2026
임은설은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 회사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렸고 이천후와 크게 다툰 데다가 이제는 가족들마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왜? 도대체 왜 날 속인 거예요?”
임은설은 미친 듯이 외쳤다.
“속이다니? 우리는 너를 속인 게 아니야. 그냥 좀 과장했을 뿐이지. 은설아, 설마 너 엄마가 진짜로 팔다리가 부러지길 바라는 건 아니지?”
임은설이 진실을 알아차렸음에도 불구하고 유미옥은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니까. 언니, 설마 이모가 정말 다치길 바라는 건 아니지?”
천도희도 옆에서 거들었다.
“다들... 정말이지 미친 것 같아!”
임은설은 완전히 무너졌다. 왜 자신에게 이런 엄마가 있는 걸까. 이제야 이천후가 왜 계속 억울함을 토로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애초에 이천후가 때린 게 아니었다.
그러나 조금 전 그녀는 이천후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해버렸고 그와 끝내겠다고 선언하며 진명춘에게 가겠다고 했던 것이다.
임은설은 깊이 후회하며 즉시 휴대폰을 꺼내 이천후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작 그에게 전화를 걸 용기가 나지 않았다. 뻔뻔하게 그에게 사과하기 힘들었다.
“은설아, 얼른 준비해. 내가 곧 진명춘 도련님을 불러서 너희 혼사를 정할 거야.”
유미옥은 만족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아까 네가 약속했으니 이제는 물러설 수 없어.”
“그래요. 결혼해요. 그렇게 원한다면 엄마가 명춘 씨랑 결혼해요.”
임은설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이 나쁜 계집애야,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네 엄마 마흔이 넘었어. 어떻게 그런 농담을 할 수 있어? 네 아빠가 널 죽이려고 할 거야!”
유미옥은 눈을 부라렸다.
“하하.”
임은설은 가슴 속에 쌓인 분노와 함께 마음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기운이 방 안의 온도를 몇 도나 떨어뜨린 것 같았다.
임은설은 이제 단 한 순간도 이곳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 그저 도망치고 싶었다. 이곳에서 벗어나 빙붕산에 있는 다정했던 할머니를 찾고 싶었다...
“은설아, 어디 가려고?”
상대방이너의외할아버지를목표로삼은이상어머님은당분간무사할
이천후는미소지으며
그러자한아연은조금안심한듯고개를끄덕였고이천후와함께차에올라백운산의탁수봉으로
가는동안그녀는우씨가문의계획에대해
곧우씨가문에서네명이올것이라고한명은우씨가문의도련님그리고또한명은우씨가문의아가씨그들외에도무도고수가한그리고우씨가문의집사어르신까지총네명이올
네
이천후가
사촌오빠랑그리고다른사람들은헬리콥터를타고조종사까지합치면총다섯곧탁수봉에잠시착륙해서우리와합류할
한아연은
이천후는고개를그들이탁수봉의넓은플랫폼에도착해거의반시간을기다린끝에우씨가문의헬리콥터가
헬리콥터에서내린사람은단두한명은화려한옷을입은잘생긴청년으로그의몸에서부유한기운이특히그의손가락에있는비둘기알크기의다이아몬드반지가매우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