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23
제523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약간 놀랐다. 은신 부적을 사용해 조용히 숨어 들어왔는데도 천상철이 이를 감지해낸 것이다.
‘이 늙은 놈, 보통이 아니군.’
이천후의 이름을 듣자 천상철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천후? 네가 악인도에서 우미란을 구해내고 이백헌을 겁에 질려 도망가게 만든 그 이천후란 말이야?”
이천후는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 이름을 알고 있다니, 일이 수월하겠군. 흑요 제국의 고왕이 바로 너지, 천상철?”
천상철은 비웃으며 말했다.
“흑요 제국까지 알고 있는 걸 보니 유석민이 결국 조직을 배신했군. 그놈은 곧 죽을 거지만 네가 그놈보다 먼저 죽게 될 거야.”
천상철은 이천후를 비웃으며 덧붙였다.
“정말 이해가 안 되는군. 네가 어떻게 감히 나를 찾아올 용기를 냈는지. 내가 너를 죽이는 건 개미를 짓밟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천상철은 몸을 움직였다. 그의 모습은 마치 긴 팔 원숭이처럼 변했고 날카로운 손톱이 이천후의 목을 향해 재빠르게 날아들었다.
이천후는 살짝 놀랐다. 그는 천상철이 이렇게 성급하게 공격해 올 줄은 몰랐다.
더군다나 천상철의 기술은 대단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손을 뻗어 먼 거리에 있는 상대를 순간적으로 공격할 수 있었으니, 그 기이하고 강렬한 기술에 이천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퍽.
이천후는 주먹을 들어 천상철의 손톱에 맞섰다. 서로 부딪히자 두 사람은 팽팽히 맞서며 균형을 이루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천상철의 손에서 날카로운 손톱이 튀어나오더니 마치 칼날처럼 이천후의 손목을 향해 날아들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웠고 이천후가 반응할 틈도 없이 손목에 날카로운 고통이 몰려왔다.
이천후는 곧바로 손을 거두며 후퇴했고 손목을 내려다보니 큰 상처가 생겨 피가 솟구쳤다. 조금만 더 깊었으면 힘줄이 끊어질 뻔했다.
이천후는 큰 충격을 받았다. 흑초석으로 몸을 단련한 후 그의 육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는데 천상철의 손톱에 이렇게 쉽게 베이다니 말이다.
이천후는 천상철의 손톱을 올려다보았다. 그의 손톱은 비정상적인 청흑색을 띠었고 날카롭고도 치명적인 기운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어떤 예리한 무기보다도 더 강력했다.
뜻밖의 일격을 당한 이천후는 더욱 신중해졌다. 이 늙은이는 백 년이 넘는 세월을 살며 이미 노련한 괴물로 변해 있었고 이천후는 그가 얼마나 많은 술법을 가졌는지 알 수 없었다.
천상철은 이천후를 보고 비웃으며 말했다.
“그럴 듯한 기술을 가지고 있군. 그러니 악인도에서 함부로 날뛰는 게 당연하지. 하지만 내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때 천상철의 몸에서 강력한 기운이 폭발하더니 빽빽한 백발이 마치 강철처럼 휘날렸고 그는 손바닥으로 이천후의 정수리를 내려치려 했다.
그의 일격은 마치 화산 폭발처럼 거대한 불길이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천지를 뒤흔드는 기세를 보였다. 그 장면을 본 누구라도 공포에 휩싸일 정도였다.
침대위의천희연은아름다운눈으로이천후를뚫어지게그가조상님의공격에날아가는것을특히피를토하는모습을보자천희연의마음은불안으로가득
어서나는신경쓰지천후씨는조상님을이길수어서
그녀는초조하게이천후가나타난순간그녀는감동했지만지금은걱정으로가득차
그러나이천후는전혀들리지않는것처럼전투의지가넘치는눈빛으로천상철을계속주시하고
그가여기온주된목적은흑요제국의고왕을죽이고그입에서이백헌의행방을알아내기
이공격에육할의힘을쏟았는데도너를죽이지정말나를놀라게
천상철은깊은충격에빠져
겨우스무살남짓한이청년이자신의공격을버티고이는이미기적이라할만한
이제그는이젊은적수를진지하게바라보며면밀히관찰하기
곧천상철의어두운눈동자에기쁨이이천후는혈기가너무나도왕성했고마치하늘을찌를듯한거대한불꽃처럼타오르고
이처럼왕성한혈기는그에게있어서는최고의
이천후를바라보는천상철의눈빛은천희연을바라볼때보다백배는더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