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
제5장
October 21, 2026
이천후가 드래곤 펜던트를 집어 들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을 때, 사람들은 모두 그가 좀 달라졌다는 생각을 했다.
그를 포위하고 있던 십여 명의 남자들은 마음이 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어서요, 표범 형님. 저놈이 저를 이지경이 되도록 때렸다고요.”
임수명은 퉁퉁 부은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쳐!”
문신 남자가 이천후를 힐끗 보더니, 남자들에게 손짓하며 명령했다.
“그만하세요!”
위엄이 담긴 날카로운 목소리가 울리더니, 절세미녀가 빠른 걸음으로 걸어들어왔다.
한아연이었다. 그녀 뒤로 검은 옷을 입은 두 명의 보디가드도 따라들어왔다.
한아연을 발견한 임수명의 눈이 튀어나올 듯 휘둥그레졌다. 정말 예쁜 여자다.
특히 스타킹을 신은 늘씬한 다리는 정말 근사했다.
“이 선생님의 문제를 좀 해결해 줘.”
한아연이 이맛살을 찌푸리며 한마디 했다.
그녀의 말에 뒤에 섰던 보디가드 한 명이 앞으로 나서더니, 순식간에 남자들을 해치웠다. 문신 남자도 뺨을 한 대 세게 맞더니, 얼굴을 감싼 채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한씨 가문의 큰 딸을 보호하는 일을 아무한테나 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뜬 채 한아연을 쳐다보았다. 이 귀찮은 일을 한아연이 해결해줄 줄은 몰랐다. 펜던트의 뱀과 참새는 이미 사라졌고, 묶였던 용인은 풀려났지만, 원래의 내공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자신이 용주의 신분으로 돌아온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 두 분은...”
한아연이 유미옥 모자를 보며 물었다.
이천후가 채 입을 열기도 전에 유미옥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날아왔다.
“그럼 그렇지. 어쩐지 쉽게 이혼을 해준다 했다. 이 나쁜 놈! 여자를 숨겨두고 있었어? 어떤 X인지 어디 낯짝 좀 보자...”
유미옥이 아직 말을 끝내지 못했는데, 한아연이 그녀의 뺨을 올려붙였다.
한씨 가문의 큰 딸로서, 자신의 우아함과 고귀함을 흠집 내는 유미옥의 모욕적인 언사를 가만히 듣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유미옥의 하얀 뺨에 빨갛게 손바닥 자국이 생겨났다.
“아악!”
유미옥이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감히 날 때려?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내가 임은설 사장 엄마야, 두고 봐, 너 가만 안 놔둬...”
“아들, 이 연놈들 어떻게 좀 해 봐.”
“나쁜 X, 감히 우리 엄마를 때려?”
피칠갑을 한 얼굴로 임수명이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가 한아연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검은 옷의 보디가드가 발로 그를 걷어찼다.
임수명은 현관문 쪽으로 날아가 세게 부딪혔다.
“으악...”
임수명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팔이 부러진 것 같았다.
“너... 너희들...”
유미옥이 손가락으로 한아연을 가리켰다가 다시 이천후를 가리켰다.
“내가 임은설이 엄마야. 우리 귀한 아들을 때려? 너 사람 잘못 건드렸어.”
“이 여자 말 좀 못하게 해.”
원래 기분이 좋지 않았던 한아연은 유미옥을 참아 줄 수가 없었다.
검은 옷의 보디가드가 즉각 복종하는 기계처럼 앞으로 나섰다. 남자 여자를 가리지도 않고 때릴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만! 그냥 보내줘.”
이천후가 재빨리 나서서 문을 열었다.
한아연이 손을 들어 보디가드를 저지했다.
“너희들 딱 기다려!”
유미옥이 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유미옥은 다 죽어가는 임수명을 부축해 일으킨 다음, 바닥에 떨어져 있던 글씨를 주웠다.
“글씨는 두고 가세요.”
이천후가 담담하게 말했다.
“내 아들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우리 집 보물도 놓고 가라고?”
유미옥이 화를 냈다.
이천후의 얼굴에 비웃음이 떠올랐다. 내 글씨가 언제 당신 집 보물이 됐지?
전이라면 몰라도 이제는 이혼까지 했다.
한아연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판단도 빠르고 행동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용진 같은 큰 그룹의 일을 맡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녀가 눈짓하자 검은 옷의 보디가드가 즉시 나서서 유미옥이 들고 있던 글씨를 빼앗았다.
“두고 보자, 너희 연놈들! 내가 오늘 일을 잊으면 사람이 아니다.”
유미옥이 이를 갈며 말했다.
“저 입 좀 어떻게 해봐.”
한아연이 다시 입을 열자, 유미옥은 임수명을 부축해 급히 문을 나섰다.
“어! 이건 적진 선생의 글씨인데?”
이용주는무예도의술도지금내공은모두의술은
그들은운해최고의병원이라는인강병원을인강병원은한씨가문이투자하여세운
병원에도착한그들은곧장중환자실로중환자실입구에검은양복을입은건장한남자두명이
한이사님께서운해에서가장유명하다는한의사를
검은양복의남자가한아연일행을막아서며
사람은
한아연이
침을지금은한이사님과차를마시고
한아연이이천후에게
이천후는유리문안쪽을훑어보며이맛살을
좀
한아연이검은양복의두사람을보며
한이사님께서아무도들이지말라고
남자가난감한표정으로
한아연이그의뺨을
두남자는즉시고개를숙인후옆으로
중환자실에는환자가침대에모두가슴에검은기운이얼굴은고통으로일그러져
그들은모두웃옷을열어젖힌상태로가슴에여러개의침을꽂고
한아연이차가운목소리로
검은양복의남자가
그한이사님이데려온한의사가독을빼야두시간동안이렇게하고있으면독이빠져나갈거라그전에침을빼면절대안
검은양복의남자가놀란얼굴로말을
이천후가갑자기앞으로나가더니환자의가슴에있는침을전부뽑아버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