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00
제600장
October 21, 2026
서라희는 잠시 망설였다. 이천후는 남자이고 더군다나 낯선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의 앞에서 화장실을 가야 한다니,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었다.
이천후는 움직이지 않는 서라희를 보며 그녀가 왜 주저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렇게 참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그는 단지 서라희의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마음뿐이었고 다른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아니면... 저 그냥 병원에 가볼까요? 의사한테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때요?”
서라희는 한참을 고민한 끝에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천후는 어이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을 가겠다니. 문제는 병원에 가도 소용없다는 것이다. 의사가 고충 독을 해독할 수 있다면 의사가 아니라 독술사라고 불렸을 것이다.
“그래요. 라희 씨가 원한다면 당장 병원에 데려다줄게요.”
이천후는 아주 쿨하게 대답했다. 어차피 그는 서라희와 특별히 친하지도 않았고 내일 그녀에게 부전을 군해로 보내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지만 굳이 서라희가 아니어도 괜찮았다.
서라희는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차가운 숨을 내쉬며 다시 장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물었다. 장유진은 서라희에게 크게 호통을 쳤다.
“지금 바로 천후 씨 말대로 해!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해. 오직 천후 씨만이 널 구할 수 있어! 의사가 고충 독을 해독할 수 있었으면 애초에 독술사가 왜 있겠어?”
서라희는 입술을 꽉 깨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후 이천후를 향해 간신히 말했다.
“화장실로 가죠, 천후 씨...”
이천후의 부축을 받아 서라희는 간신히 침대에서 내려 화장실로 향했다.
“치마를 내리고 변기에 앉아요.”
이천후의 말에 서라희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녀는 수치심에 두 볼이 붉게 달아올랐고 고개를 살짝 숙이며 입술을 깨물었다.
“라희 씨, 이건 치료를 위한 거예요.”
이천후는 부끄러워하는 서라희를 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의사 앞에서 환자는 성별이 없다는 말 들어봤죠?”
말도 안 되는 소리였지만 확실히 의료 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었다. 이 말 덕분에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함이 조금은 덜해졌다.
서라희는 이를 악물고 치마를 내린 뒤 재빨리 변기에 앉았다. 그러고는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지만 이미 얼굴은 불타는 듯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조금만 참아요. 곧 나아질 거예요.”
이천후는 몸을 낮추고 손바닥 위로 뜨거운 진기를 모은 후 서라희의 부푼 아랫배를 힘껏 눌렀다.
서라희는 뜨거운 기운이 아랫배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꼈고 이내 복부가 한결 가벼워지면서 무언가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댐이 터져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서라희는 수치스러워서 얼굴을 감쌌다. 울먹일 지경이었다. 이런 건 그녀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다.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민망한 일을 합쳐도 이렇게 창피한 적은 없었다.
이천후 역시 뻘쭘해서 웃었다.
쏴아아.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변기에서 나는 소리가 어우러져 묘한 소리를 냈다.
서라희는 입술을 너무 깨물어서 피가 나올 것 같았다. 마음속에서는 끝없이 수치심이 몰려왔지만 몸은 시원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오래 참아왔던 것이 이제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거예요?”
곧바로이천후는임안의야시장을찾아가낚싯바늘과낚싯줄을이어약국에들러몇가지약재를구입한후다시서라희의별장으로
이제서라희를도와해독할이천후는이전에수독을본적이그것은남양의흑마술중하나였지만그리풀기어려운것은
이천후가의아했던점은서라희는단지승무원일뿐인데어떻게이런독에물론이문제는이천후가고민할일이어차피그는서라희의집에서하룻밤만묵을것이고내일그녀가그의일을도와줄예정이었으니그저해독만해주면되는
하지만서라희는이천후가해독하기위해준비한물건들을보자크게
낚싯바늘과낚싯줄을왜사온낚시라도하려는아니면해독하는데진짜필요한
서라희는옷을갈아입고나왔고원래부풀어있던배는정상으로덕분에그녀의몸매가한층서라희는이제막스물한살이었고그나이에맞게젊고생기매일요가를꾸준히한덕분에그녀의몸매는매우군살하나없이탄탄한허리와풍만한라인은
하지만서라희의가장큰매력은그녀의우아함과품위있는모든동작이기품있고아름다워보는이를이천후조차잠시넋을잃을
고충독은어떻게해독하는
서라희는긴장한목소리로물으며이천후가약재를뭉쳐덩어리를만들고낚싯줄을준비하는모습을
알게될
이천후는낚싯바늘에자신이만든고충미끼를
이천후는서라희를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