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02
제602장
October 21, 2026
업무를 마치고 나니 이미 새벽 5시가 되어 있었다. 장유진은 피곤했지만 전혀 쉴 마음이 없었다. 서라희가 당한 고충 때문이었다.
장유진은 서라희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서라희는 어릴 적 장유진의 집에서 잠시 지낸 적도 있었는데 그때부터 둘은 친자매처럼 지내왔다.
장유진은 휴대폰을 꺼내 이천후의 메시지를 확인하고는 소름이 돋아 잠이 싹 달아났다.
그녀는 곧바로 이천후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서둘러 서라희에게 연락을 했다.
서라희 역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기이한 일을 겪은 사람이 과연 쉽게 잠들 수 있을까.
“라희야, 천후 씨가 그러던데. 누군가가 너를 해치려 했다고. 그 고충을 너의 몸에 넣은 사람은 상당히 뛰어난 솜씨를 가진 고수라고 해...”
장유진의 말에 서라희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언니, 나 아무도 건드린 적 없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을까? 그 사람이 이번에 실패했으니 또 시도하지 않겠어? 나 어떻게 해야 해?”
장유진은 차분하게 말했다.
“천후 씨 밖에 너를 도울 수 없어. 천후 씨는 내가 본 사람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나.”
장유진은 이천후가 전에 보여준 여러 기묘한 능력을 떠올리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럼 언니, 천후 씨한테 부탁해서 그 사람을 잡아서 벌을 받게 해줘.”
“그건...”
장유진은 잠시 망설였다.
“천후 씨가 이미 고충을 제거해줬잖아. 또 부탁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아.”
“뭐가 어렵다는 거야? 언니가 그냥 한마디 해주면 되잖아. 두 사람 사이도 좋잖아. 게다가 천후 씨는 나에게 사실상 형부 같은 사람인데 날 도와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서라희가 말했다.
“무슨 소리야! 형부라니. 나랑 천후 씨는 그런 관계가 아니야. 우린 그때 잠깐 마주친 게 전부야. 게다가 며칠 전에 내가 천후 씨를 좀 화나게 했는데 천후 씨가 그냥 넘어가 준 거지.”
장유진은 얼굴이 빨개지며 변명했다.
“뭐야, 그냥 친구 사이였구나. 난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는 줄 알았지. 그럼 됐어. 나 내일 군해에 가서 잠깐 숨 좀 돌리고 있을게.”
“응, 알았어. 천후 씨가 부탁한 일은 반드시 잘 처리해야 해.”
장유진은 당부했다.
“천후 씨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놔. 나중에 또 무슨 일이 생기면 천후 씨가 널 도와줄 수 있을 거야.”
“언니 걱정 마. 내가 그 물건 확실하게 전달할게.”
서라희는 대답하고 나서 몇 초 후에 다시 말했다.
“언니도 천후 씨랑 자주 연락해. 그 사람 진짜 대단해. 나도 저런 끔찍한 일 당하지 않으려면 천후 씨의 도움이 필요하잖아.”
장유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이천후와 자주 연락하고 싶긴 했지만 이천후는 그녀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미인계라도 써봐.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서라희는 장유진의 별명인 ‘미인유’를 언급하며 말했다. 장유진은 예쁜 외모 덕에 그렇게 불리고 있었다.
“언니처럼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이 미인계를 쓰면 천후 씨가 틀림없이 거부하지 못할 거야. 그럼 내 목숨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
다음날아침이천후가일어났을때서라희는짐을다챙겼는지검사하고
그녀는빨간레이스원피스를입고있었는데우아한자태와하얀피부가창밖에서비치는햇빛이그녀의긴머리에쏟아져황금빛으로그모습은누구라도한눈에반하게만들
이천후를보자서라희는여전히어색함을머릿속에그부끄러운장면이자꾸떠올라쉽게지워지지
내친구한테말해뒀으니라희씨는군해에도착하면이번호로그친구가라희씨를찾아갈
이천후는서라희에게쪽지를
서라희는쪽지를지갑에넣은뒤열쇠한묶음을꺼내이천후에게
고충꺼내줘서정말나군해에서잠시머물예정이니까천후씨마땅히살곳이없으면여기서그냥천후씨집처럼
이천후는고개를끄덕이고별말없이열쇠를
이집은환경이꽤좋았고그가살고있는곳보다더편리한위치에
서라희가떠나자이천후도집을
오늘은심해성의백세생일이기때문에그는잔치에가볼
이천후가임안에온목적은아직이루지두번째보물지도의행방도여전히알수
오늘심씨가문이이렇게시끌벅적한데그가가서정보를캐보지않을이유가
게다가며칠이지난지금천상철그늙은악마의부상도다나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