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29
제629장
October 21, 2026
조예리의 안전은 이천후가 그녀에게 준 법기 팔찌 덕분에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곽호철이 보낸 지원 부대도 도착했으니 유성국이 다시 그녀를 노리려 해도 기회는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천후는 안심하고 고영준을 찾으러 떠났다.
이천후는 가면서 고영준과 통화를 나눴다. 그는 하나의 좋은 소식과 하나의 나쁜 소식을 들었다. 좋은 소식은 고영준에게 부탁했던 혈영초를 찾았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꽤 많은 양을 찾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쁜 소식은 그 혈영초를 어떤 사람이 아닌 원시 산림 속에 사는 한 마리의 늑대가 빼앗아 갔다는 것이었다.
고영준에 따르면 그 늑대왕은 이미 백 년을 살아온 존재로 그 원시 산림에서 군림하는 지배자였다. 흑교읍 사람들 중에는 늑대왕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백 년 된 늑대왕이라... 꽤 흥미로운데요. 늑대의 피와 뼈를 추출해 법기와 영약을 만들 수 있겠군요. 그리고 늑대털은 붓으로 만들어 부적을 쓰기에도 좋을 테고.”
이천후는 그 늑대왕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고영준은 전용차를 보내 이천후를 맞이했고 그렇게 이천후는 곧 고씨 가문에 도착했다. 고영준과 그의 형제 고영배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천후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천후가 탄 차가 멈추기도 전에 두 사람은 앞으로 나와 허리를 굽혀 이천후를 맞이하며 차 문을 열어주었다.
“천후 님!”
“천후 님, 안녕하세요!”
이천후가 차에서 내리자 두 형제는 허리를 깊이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고영준의 눈에는 이천후가 세상을 초월하는 고수처럼 보였다. 지난번 이천후가 혼자서 유용찬 일당을 전멸시켰을 때 그는 깜짝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었다.
이천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늑대왕에 대해 말해봐요.”
이천후가 이렇게 직설적으로 나오자 고영준은 멍하니 서 있다가 곧 조심스럽게 말했다.
“천후 님, 먼 길 오시느라 피곤하셨을 텐데 집 안으로 들어가셔서 잠시 쉬시죠. 제가 최상급의 차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천후 님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도록 좋은 차를 대접하겠습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시간이 없거든요. 그냥 말해요.”
이천후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
고영준은 반박하지 못하고 바로 말했다.
“천후 님, 늑대왕은 흑교읍 남서쪽 이백 리 거리에 있는 오향산에 살고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 말에 따르면 그 늑대왕은 이미 백 년 동안 그곳에 존재하고 있답니다.”
“가요, 오향산으로. 차 안에서 말하죠.”
이천후가 말했다.
“네? 지금 바로요?”
고영준은 당황했다.
“그럼 뭐, 더 할 일이 있나요?”
이천후는 담담하게 말했다.
고영준은 입을 꾹 다물고 침을 삼켰다. 그리고 서둘러 대답했다.
“천후 님, 늑대왕은 백 년 동안 존재한 존재라 이미 영물이 되었습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저번에 제가 보낸 이십여 명의 사람들도 그놈한테 전멸당했고 혈영초를 모두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백 명 이상의 부하들을 소집해 뒀습니다. 하나같이 실력 있는 사람들이죠. 곧 대량의 총기와 탄약도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때 함께 출발하는 게 좋겠습니다.”
고영준은 조심스레 이천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늑대왕 한 마리 상대하는 건 나 혼자면 충분해요.”
고영배는속으로비명을
완전너무한거
그는창문밖을바라보면서문을열고도망치고싶은충동을간신히이천후를처음본그는형고영준이이천후를마치신과같이떠받드는모습에영향을받아존경심을가졌지만이천후가정말로그렇게대단한사람인지는점점빈손으로백년된늑대왕을사냥하러간다는건아무리봐도말이안되는것
현지인들말로는늑대왕은초에태어났다고이후연꽃모양의하늘의기운을받은보물을삼켜요괴로변했고백년간오향산을지배해왔다고
고영배는겁에질린목소리로이천후에게설명하며기사를찾아거기에는늑대왕이요괴로변한경위가상세하게기록되어
요괴가된이후로는사람을다치게하고잡아먹기오향산의사냥꾼들과주민들은그로인해큰고통을나중에구청에도움을요청해진압하려했지만오히려많은사람들이물려죽고다쳤으며큰피해를
고영배는떨리는목소리로설명을그의얼굴은이미창백해져그러나이천후의얼굴에는아무런감정의변화도
요괴는계속해서오향산을위협했는데누구도제압할수그러다나중에정부가다시한번요괴를제거하려는작전을그때는군대와사냥꾼들이총을들고갔고심지어대포두문도가져갔다고
그요괴를다치게하긴했지만요괴는매우영리해병사들과사냥꾼들을오향산으로유인해하나씩결국요괴를잡으러갔던사람들은단한명도살아돌아오지
그말을듣고고영배뿐만아니라고영준도얼굴이하얗게수많은사람들이요괴를잡으러갔다가대포까지사용하고도아무소용이없었던그런데이제네명뿐인그들이무기도없이가는게무슨희망이
두형제는이천후를바라보며그가좀더신중하게행동하기를최소한더많은사람들을불러모으고계획을세우는게좋을것이라고그러나이천후는그들의기대와는달리늑대왕의무시무시한전적을들은후에도아무런반응을보이지
그다음엔어떻게
이천후는창백해진형제의얼굴을흘끗바라본후무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