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05
제705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진서연의 행동이 매우 못마땅했다.
할아버지는 조용한 걸 좋아하는데 진서연은 미리 알리지도 않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데리고 와서는 할아버지의 생활을 방해하고 있었다.
이 마을 사람들 입장에선 대스타가 찾아온 게 큰 영광일지 모르지만 이천후의 눈에는 대스타도 별것 아니었다. 그저 연기하는 사람에 불과하니까.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우리 서연이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이에요. 서연이가 직접 여기 온 걸 이홍광 어르신께서는 큰 영광으로 생각하셔야 한다고요. 그쪽은 도대체 뭐길래 서연이한테 돌아가라는 거예요?”
이때 진서연의 친구 장지윤이 앞으로 나서며 이천후를 향해 불만 가득한 눈길을 보냈다. 많은 마을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에 동의했다.
‘그래. 그 유명한 진서연이 이홍광 어르신을 찾아왔는데, 이건 대단한 영광이지. 이착은 왜 저렇게 태도가 차갑지? 너무 무례한 거 아니야?’
대부분은 대스타 진서연이 와서 이홍광 어르신을 뵙는 게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천후가 이렇게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하하. 대스타요? 그게 뭐 대단한 건가?”
이천후는 두 손을 등 뒤로 깍지 끼고 오만하게 말했다.
“어머나, 무슨 그런 큰소리를. 그쪽이 뭐라고 그런 소리를 해요?”
장지윤은 턱을 치켜들고 화난 표정으로 말했다.
두 사람이 말싸움을 벌이기 시작하자 진서연은 급히 나서서 말했다.
“지윤아, 그만해. 이 분이 바로 이천후 씨야.”
그리고 진서연은 장지윤의 귀에 대고 조용히 몇 마디 속삭였다.
장지윤은 진서연의 절친이지만 신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진서연이 이홍광을 찾아온 이유가 이천후와 친해져서 도움을 받으려 한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엄청난 고수라고?”
장지윤은 진서연의 설명을 듣고도 비꼬는 듯한 표정으로 이천후를 바라보았다.
“저 사람이? 시골에서 자란 촌놈이 어떻게 엄청난 실력을 갖춘 고수가 될 수 있어? 말도 안 돼!”
“정말이야, 지윤아. 거짓말 아니야. 저 분이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 걸 한눈에 알아차렸다고.”
진서연은 애가 타서 장지윤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진서연의 진지한 표정을 보자 장지윤은 그제야 믿는 듯했지만 여전히 이천후를 엄청난 실력의 고수로 인정하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이천후의 겉모습만 봐도 고수 같은 풍모는 전혀 없었으니까.
“서연아, 무슨 엄청난 고수라고 그래. 그냥 허세 부리고 자기를 포장한 사기꾼일 뿐이야. 넌 지금 저 녀석에게 속고 있는 거야.”
장지윤은 경멸하는 듯한 눈빛으로 이천후를 힐끗 쳐다보았다.
“장지윤, 제발 그만해. 만약 이천후 씨를 불쾌하게 하면 우리가 곤란해질 수 있어.”
너문대사님과연락이닿을수있다니정말왜진작말하지
진서연은얼굴가득환한미소를띠며문대사라면자신이겪고있는문제를분명해결해줄수있을것
여기온게회사행사때문인줄그래서끝나면말하려고했는데네가여기까지와서뭐이상한고수를찾고있을줄은너정말속을다음부터는
장지윤은진서연의이마를가볍게톡치며
내가너무급했나여기까지와서이상한짓을하려
진서연은씁쓸하게웃으며그녀는장지윤의말이맞다고
이천후가설령특별한힘을가진사람이라고해도그저젊은촌놈일어떻게그런사람이귀신과관련된문제를해결할수
이못난우리서연이를속이려하다니참우리
장지윤은이천후를노려보며한마디그리고침을퉤뱉고는진서연의팔을잡고떠나려
하지만이천후는아무런동요도없이오히려미소를지으며진서연을향해담담하게
문대사님도그쪽이겪고있는문제를해결하지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