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92
제792장
October 21, 2026
마침내 음귀파 제자들은 이천후 일행을 지하실로 데려갔다. 지하실 안에는 커다란 통 하나가 놓여 있었고 음귀파 제자들은 그 통에서 물을 떠서 마을 사람들에게 한 명씩 먹였다.
이천후와 심명수는 지하실 구석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았는데 통 속의 물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대체 무슨 물인지 의아해했다.
그러나 그 물을 마신 사람들은 점차 정신을 차리더니 힘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여, 여긴 어디지?”
그제야 이천후는 깨달았다. 그 물이 바로 해독제였던 것이다.
심명수는 이천후의 정확한 판단에 더욱 감탄했다. 그의 말대로 마을 사람들은 귀신에 씌인 것이 아니라 중독된 것이었다.
“다들 벽 쪽에 가서 서! 까불면 바로 목을 따버릴 거야!”
음귀파 제자 두 명이 번뜩이는 칼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했다. 정신을 차린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감히 움직이지도 못했다.
마침내 20여 명의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해독을 마치자 음귀파 제자들은 그들을 가축처럼 몰아 지하실 밖으로 내보냈다.
약 10분 후 그들은 음귀파 제자들에게 끌려 한 구덩이 앞에 도착했는데 그 구덩이는 피로 가득한 혈구덩이었다.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 안에 두 개의 진법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곳은 사악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혈구덩이 옆에는 회색 도복을 입은 음귀파의 장로급 인물이 앉아 있었다. 그는 눈을 뜨고 사람들을 훑어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네, 모두 튼튼한 남자들이야. 생혼이 강력하니 오늘 귀왕 하나를 만들어낼 수 있겠어. 마침 황태영 쪽에서도 여자 숙주를 찾아왔지.”
눈앞의 혈구덩이와 ‘귀왕’이라는 말에 마을 사람들은 얼굴이 새파래졌다.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물었다.
“도대체 뭘 하려는 거예요?”
회색 도복을 입은 장로는 숨기려 하지 않고 친절하게 말했다.
“이 혈구덩이 안에는 두 개의 진법이 있는데 하나는 ‘흡혼진’이라 불려. 혼을 빼앗는 진법이라 너희들의 영혼을 깨끗하게 끌어낼 수 있지. 그리고 두 번째 진법은 ‘연음진’인데 너희 영혼을 음혼으로 정제하는 역할을 해.”
마을 사람들은 아직 그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천후는 듣고 나서 온몸이 떨렸다.
이제 그는 음귀파가 마을 사람들을 잡아온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 그들은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을 뽑아내 음혼으로 만들어내려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사람의 혼을 뽑아내 정제하는 이 비법은 수진계에서도 가장 악랄한 방식으로 사람을 생매장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끔찍한 일이었다.
살아 있는 자의 혼을 강제로 뽑아낸다는 것은 칼에 천 번 베이는 고통보다도 더한 고통이었다. 혼이 빠져나간 사람은 곧바로 시체와 다름없는 존재가 되며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사흘 안에 목숨을 잃게 된다.
순간 이천후의 마음속에 강렬한 살기가 일었다.
‘이놈들 정말 너무 악랄해!’
“왜 우리를 음혼으로 만들려고 하는 건데?”
사람들 속에서 이천후가 냉랭한 목소리로 물었다.
“음혼들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해. 우리 음귀파의 최고 비법으로 귀왕을 만들어낼 수 있거든.”
명령을따르지않겠다는네가믿기나할지모르겠지만나에게널죽이는건개미한마리잡는것만큼쉬운
그러나이천후는여전히냉정하게
믿지
그럼내가
검은옷의사내는말을마치자마자손을
그러자그의뒤에있던네명의남자가이천후에게그들은모두번뜩이는칼을들고있었으며살기가느껴질정도로
이네사람은몹시그들은이천후에게망설임없이잔혹한공격을가하려했으나이천후도가만히있을생각이전혀
네명은이천후에게가까이다가오기도전에그의발길질에의해순식간에무릎이뼈가부서지는소리가섬뜩하게울렸고네명은모두땅에하지만그들은고통을참았고단한명도소리를지르지
네명의동료가쓰러지는것을본검은옷사내는그는이천후를평범한마을사람이라생각하고손쉽게제압할수있으리라여겼던
검은옷의사내는이천후가이렇게강할줄은상상도그의네명의부하들은모두무사급실력을가진자들이었지만이천후에게단번에당해버린
이때회색도복의장로도이천후의실력을눈치채고는놀라기는커녕오히려기뻐하며
못하게고수무사를한명네놈의생혼은보통사람보다몇배는강할이러면귀왕을만들어낼가능성이훨씬
이천후는그말을듣고코웃음을이런상황에서도음귀파장로는자신의신혼을정제할정말우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