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05
제805장
October 21, 2026
그 청년들은 달려오며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소우현은 그들이 누구인지 바로 알아차렸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전부 다 노경택의 부하들이었다.
“끝났어요!”
소우현은 이천후를 바라보며 또다시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오늘 나 때문에 형님을 곤란하게 만들고 말았구나!’
김은미는 몇 걸음 앞으로 다가오더니 소우현을 밀치며 소리쳤다.
“봤지? 경택 씨의 부하들이 벌써 왔어. 넌 멍하니 서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네 친구가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때렸으니 당장 사과하고 보상하라고 해.”
“수천만 원은 줘야 오늘 일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야.”
“수천만 원?”
노경택은 코웃음을 쳤다.
“나한테 얼마를 줘도 안 돼. 오늘 내가 이 녀석의 손목을 부러뜨리지 않으면 난 평생 기어 다니겠어!”
그 말에 소우현은 얼굴이 새파래졌고 걱정이 극에 달했다. 그는 한 걸음 앞으로 나서더니 다리에 힘이 풀려 노경택에게 무릎을 꿇으려 했으나 이천후가 그를 힘껏 잡아당겼다.
“이 자식,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손을 대?”
부하들이 온 것을 확인한 노경택은 점점 더 기세가 올랐다. 그는 얼굴에 흐르는 피를 닦으며 점점 더 뻐기기 시작했다.
“비키세요!”
사람들로 가득한 식당 밖에서 한 잘생긴 청년이 미소를 지은 채 사람들을 헤치며 들어왔다. 정상적인 미소는 아니었다.
그는 먼저 이천후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바로 부엌으로 향했다.
이 이상한 장면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청년은 심명수였다. 그는 곧 손에 칼을 들고 다시 나와 중얼거렸다.
“뼈를 발라내는 칼... 뭐, 이 정도면 쓸 수 있겠네.”
이 칼은 소우현이 갈비를 자를 때 쓰던 칼이었다.
오래 사용해서 칼날이 무뎌졌지만 여전히 쓸 만했다.
터벅터벅.
심명수는 칼을 거꾸로 들고 천천히 노경택을 향해 걸어갔다.
노경택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그제야 그의 몸을 관통하는 서늘함에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입을 벌리고 있던 김은미 역시 겁에 질려 몸을 떨었다.
고개를돌린노경택은공포에질려심명수가그의두손을테이블위에억지로눌렀고곧이어위에서칼날이번쩍거리며
심명수는눈하나깜빡하지않고한번에깔끔하게
그러고나서온세상이
이장면을보고소우현은물론이고현장에있던수많은구경꾼들모두입을다물지못하고온몸에소름이
노경택은그의비명은사람들의고막을찢을듯한아픔을
이순간이천후를제외한현장에있던모든사람이그자리에서
공격성없어보이는심명수가망설임없이노경택의손을잘라버릴
곧이어이천후는주변을둘러보며얼음처럼차가운목소리로
말했지만오늘내가그동안우현이를괴롭힌놈들에게죗값을치르게할한놈도빠짐
그는자신만만하고거침이
그의눈빛은날카롭고마치날선조금전까지수군대던사람들은모두입을다물고숨소리조차들리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