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69
제869장
October 21, 2026
[달빛 바 102번 VIP 룸이야! 늦으면 책임은 네가 져!]
이천후는 낮에 천년 산삼을 손에 넣었는데 누군가가 그 산삼에 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제시했다.
이 사실에 이해진은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고 계획을 앞당겨 방혜윤을 인질로 삼아 이천후를 협박하기로 했다.
연정식에게 60억 원 넘게 사기를 당한 뒤 이해진은 한순간에 부자에서 빈털터리가 되어버렸다. 그는 이런 극심한 변화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지금 그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어서 그저 돈을 벌고 싶었다.
이천후의 천년 산삼과 얼굴을 예뻐지게 만드는 약 처방만 손에 넣는다면 이해진은 다시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고 이전보다도 더 부유해질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현재 그는 도박꾼과도 같은 심정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모든 희망을 이천후에게 걸고 있었다.
만약 성공한다면 그는 다시 부자가 될 것이고 실패한다면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해진은 이미 범죄를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었다.
“망할 운명 따위 믿지 않아! 이번 일을 끝내고 나면 내가 신도에서 제일 잘 나가는 부자가 될 거야!”
이해진은 VIP 룸에 향을 피우며 이를 악물었다.
이천후가 반드시 올 거라고 이해진은 확신하고 있었다.
그는 이천후가 방혜윤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한 친구였고 이천후가 방혜윤의 얼굴에 난 여드름을 치료해 준 적도 있어 두 사람 사이가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이천후는 정이 많은 사람임을 이해진은 알고 있었다.
[이착, 서두르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방혜윤이 주 대표에게 당할 테니까!]
이해진은 이천후에게 방혜윤이 기절해 있는 모습을 찍은 몇 장의 사진을 추가로 보내며 협박했다.
사진 속 방혜윤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머리는 흐트러져 있었다.
이때 VIP 룸의 문이 열렸고 주도운의 보디가드가 한 여자를 끌고 들어왔다. 그 여자는 손발이 단단히 묶여 있었고 입엔 검은색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그녀는 공포와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방 안을 둘러보며 계속 웅얼거렸다. 그 여자은 이해진을 보자 몸이 심하게 떨리며 극도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해진은 미소를 지은 채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하얀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지혜야, 상상도 못 했지? 내가 널 납치한 거야.”
“으으으...”
김지혜는 분노에 찬 눈빛으로 이해진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리 몸부림쳐도 입이 막혀 있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해진이 이런 짓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그녀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해진은웃음기가득한얼굴로
김지혜는경악하며이해진을눈앞에있는남자는더이상그녀가알고있던이해진이
그녀는이해진이이렇게까지악랄한인간인줄은상상도못
너희둘을모두납치한건확실하게하기방혜윤은이착의고등학교동창중에서도손꼽히는친한사이고너는그놈의어릴적친구이자그놈이오랫동안짝사랑해온
마을남자애들은다너를이착도예외는
방혜윤과너를인질로삼으면이착이천년산삼과약처방을나한테넘길거라고그놈은워낙정이많은
이해진은김지혜의입에붙은테이프를손으로떼어냈고그녀의아름다운얼굴이모습을
그는김지혜에게가까이다가가그녀의향기를깊이들이마시며만족스러운표정을
너는정말인간의탈을쓴어떻게착이를속이기위해이런짓을할수넌인간도너는
김지혜는분노로가득찬눈빛으로이해진을바라보며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