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965
제965장
October 21, 2026
“하아...”
뒤에서 누군가가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들렸다. 육연서는 이천후가 이렇게 무모하게 싸울 줄은 몰랐다. 아무 생각 없이 단숨에 덤벼들더니 주먹 한 방에 사람을 죽여버린 것이다.
그 상대가 현급 후기의 고수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더더욱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녀는 문득 자신이 아무 쓸모가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천후만 믿고 그냥 그를 따라가면 될 것 같았다.
“가요!”
이천후는 주변을 한 번 둘러보고 마당에 더 이상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자 빠르게 별장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거기 서!”
닫혀 있던 별장 문이 약간 열리더니 검은 옷을 입은 두 남자가 총을 들고 이천후를 겨누었다.
이천후는 주저하지 않고 진기를 휘둘러 두 남자를 단칼에 베어버린 후 문을 발로 차고 별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거침없이 적을 베어 나갔다. 그 모습은 감정 없이 움직이는 살인 기계처럼 보였고 눈에 보이는 사람마다 목숨을 앗아갔다. 원래 입고 있던 푸른 옷은 이미 피에 젖어 새빨간 색으로 변했다.
어느 경호원에게서 육진성이 3층 회의실에 있다는 정보를 얻자 이천후는 망설임 없이 회의실을 향해 걸어갔다.
그 시각 회의실에서 열 명 정도의 사람들이 육진성을 둘러싸고 벽 중앙에 걸린 큰 화면을 보고 있었는데 화면에는 조금 전 이천후가 벌인 참혹한 장면이 그대로 비치고 있었다.
“이상하네. 남강의 청운파라면 나도 알고 있는데 그 조직에 저렇게 강한 인물이 있었나?”
화면 속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바라보며 육진성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테이블을 세게 치며 고함을 질렀다.
“흑둥이, 흰둥이! 당장 내려가서 저놈을 죽여!”
쾅.
그런데 그때 이천후가 회의실 문을 발로 차고 들어왔다. 육진성과 그의 부하들은 깜짝 놀라 잠시 얼어붙었고 이천후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내려갈 필요 없어. 내가 왔으니까!”
육진성은 잠깐 멈칫했지만 금방 벌떡 일어나 테이블을 또 한 번 치며 분노로 눈을 부릅떴다.
“이 청운파 놈들아! 우리 흑룡회가 너희와 무슨 원한이 있다고 감히 여기에 쳐들어와 우리 사람들을 죽여댄 거야? 내가 청운파를 통째로 없애줄까?”
그러자 육연서는 이를 악문 채 앞으로 나서서 외쳤다.
“나는 청운파의 제자 육연서야. 육진성! 네가 내 여동생을 납치해 놓고 지금 무슨 원한이 있냐고 묻는 거야?”
“내 동생은 청운파의 정식 제자가 될 예정이었어. 다음 달이면 청운파에 들어올 거였다고. 네가 먼저 우리 청운파를 도발해 놓고 이제 와서 우리 잘못이라는 거야?”
“청운파가 너희 흑룡회를 두려워할 것 같아?”
육연서는그렇게말하고나서허리춤에서검을뽑아
하지만그녀가검을휘두르기도전에이천후는앞으로한걸음나서서그녀의앞을
왼쪽에있는남자는몸이말라서마치뼈만남은것처럼보였지만그의주먹에서뿜어져나오는살기는뼛속까지한기를느끼게할정도로
이천후는살짝이현급절정의고수는주먹에일종의기운을담아내는경지에도달해아직그의주먹이다가오지도않았는데도상대의정신을압도해겁에질리게만드는기세가
이런기세는깊은무공과수많은실전을통해야만얻을수있는것인데주먹에기세가실린사람은실전에서도일류의고수로
하지만이천후에게있어그남자의기세는그저지나지
그남자의주먹이이천후의몸에닿기직전이천후는상대가먼저공격해오기를기다렸다가손을뻗어그의손목을정확하게
이천후는진기를모아그남자의주먹의기세와힘을단숨에그리고살짝비틀어손목을
똑하는소리와함께마른남자의손목이
그후이천후는발로그의가슴을걷어찼고강력한진기가그의몸에스며들어심장을완전히박살
말라빠진남자는몇미터나뒤로날아가벽모퉁이에부딪혔고이미숨이끊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