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
제13화
October 31, 2026
경찰 사이렌이 쉼 없이 울려 퍼지며 수많은 경찰차가 호텔로 들이닥쳤다.
그 규모가 마치 경찰서 전체가 출동한 것처럼 보였다.
그저 한 통의 신고 전화였을 뿐인데, 대체 무슨 일로 이렇게 큰 인원이 몰린 걸까?
곧이어 대규모 경찰이 방성훈의 객실에 들이닥쳤다.
방 안의 불이 환하게 켜지는 순간 방성훈은 강렬한 조명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겨우 시야가 밝아지자, 그는 곁에 있던 여자가 심민아가 아닌 어딘가 추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중년 여자라는 걸 깨달았다.
“제기랄, 넌 또 누구야!”
자신이 중년 여자와 뒹굴었다는 사실에 그는 참지 못하고 구역질을 했다.
경찰은 그에게 수갑을 채우며 말했다.
“방성훈 씨,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같이 서에 가 주시죠.”
그때 강소라가 헐레벌떡 호텔에 도착했다.
그녀가 본 건 헐벗은 방성훈이 수갑을 찬 채 끌려 나오는 장면이었고, 곁에는 똑같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중년 여자까지 있었다.
“넌 도대체 얼마나 굶주렸길래!”
강소라는 거의 이성을 잃고 방성훈을 할퀴고 쥐어박았다.
호텔 밖, 적당한 위치에 자리 잡은 심민아는 눈앞의 이 장면을 보며 팝콘 한 입 먹었다.
‘하하, 이제 막 시작이야.’
그녀는 사진 여러 장을 찍어 기자들과 언론사에 뿌린 뒤,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
한편 경찰차 안.
이번 작전을 담당했던 경찰 팀장은 휴대폰을 꺼내 어느 비밀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연결되자, 그는 극도로 예의를 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대표님, 지시대로 방성훈 씨를 체포했습니다. 호텔 곳곳을 수색했는데 사모님은 안 계시더군요.”
전화를 끊은 박진호는 집에 돌아온 심민아를 보았다.
그녀의 표정이 사뭇 즐거워 보였다.
‘방성훈을 만나서 저렇게 기분이 좋은 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녀는 거실에 선 그를 보며 미소 지었다.
“늦은 시간이니까 얼른 자러 가자...”
“난 서재에서 잘 거야.”
그는 차가운 얼굴로 2층으로 올라가 서재 문을 쾅 닫았다.
‘왜 또 화가 난 거지?’
심민아는 영문을 몰라 고개를 갸웃거렸다.
서재 문을 똑똑 두드리고 들어간 심민아는 찻잔을 책상 위에 살포시 놓았다.
“열 내릴 때 좋아.”
방금전민아가그에게뽀뽀를
전의그날그녀가먼저다가온건이번이
단지새로사용하는아니면정말로마음을바꾼
그런생각에잠긴찰나전화가
그의친구정민우에게서온
여자방성훈만경찰에신고한게엄청추한중년여자를고용해서방성훈한테강제로달려들게몸도잃고교도소도들어가게생겼으니완전히그런데심민아가어쩐일로그런일을
박진호는전화너머소리를들으며멍하니
한말이
그는요즘들어심민아가많이달라진모습을전부얘기해
정민우는흥미롭다는듯
네가그여자를밀어참예전에는칼을들고휘둘러도피하지정말이혼할
박진호는대답없이
그녀가칼로위협할때피하지않았던만에하나칼이방향을틀어그녀자신을다치게할까
그리고방금거절했던만약붙잡고놓아주지않으면전처럼미쳐버려서그녀를거칠게점령해버릴것같았기
상대방이한동안반응이정민우는한숨을쉬며화제를
내동생이네가영양사구한다는말을듣고유학때려치우고아마내일이면너희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