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8
제68화
October 31, 2026
방성훈이 심민아에게 물어보려고 할 때 갑자기 별장의 문이 또 열렸다.
검은 정장을 입은 박진호가 카펫을 밟고 우아하게 등장했다. 넓은 등에 얇은 허리. 완벽한 역삼각형의 몸을 가진 박진호는 장내의 사람들을 훑어보다가 심민아를 쳐다보았다.
박진호를 본 사람들은 그제야 한숨을 돌렸다.
심민아가 주식의 신이라니. 말도 안 되는 얘기였다.
도 회장이 심민아를 공경하게 대하는 것은 그저 박진호의 체면을 봐주는 것이다.
도 회장은 심민아와 함께 2층의 응접실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주식의 신님, 오늘 파티는 어떠셨나요. 불쾌한 부분이 있으셨습니까?”
“있었어요.”
도 회장이 친절하게 물었고 심민아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까 그녀를 비웃던 사람들을 얘기했다.
도 회장은 알겠다고 얘기한 후 그 사람들을 전부 쫓아냈다.
쫓겨난 사람들은 쫓겨난 이유도 몰랐다. 게다가 이튿날 그들의 회사 주가도 폭싹 떨어졌다. 그들은 도대체 왜 도 회장과 주식의 신이 화가 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다. 그들이 그 파티에서 건드린 사람은 오직 심민아뿐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도 회장과 주식 시장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한 심민아는 방을 떠났다. 얼른 집에 가서 수연이를 챙겨주고 싶었다.
그러다가 무언가를 떠올린 듯 도 회장에게 물었다.
“회장님이 박진호 씨를 초청한 겁니까?”
도 회장이 고개를 저었다.
“전에 초청장을 보냈지만 주식의 신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하더니만... 무슨 일인지 갑자기 왔더군요.”
심민아는 약간 미간을 찌푸렸다.
주식의 신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면 설마... 방성훈 때문에?
심민아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다.
아내인 심민아에게도, 주식의 신에게도 몸을 내어주지 않던 박진호가 방성훈 때문에 주식의 신과 잠자리를 가지려고 했으니까 말이다.
별장에서 나온 심민아는 나무 아래에 서 있는 박진호를 발견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했다.
“방성훈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온 거야?”
박진호가 갑자기 물었다.
별장에 들어오기 전 박진호는 방세은을 만났다.
심민아는 대충 방세은이 무슨 말을 했을지 짐작했다. 미간을 찌푸린 심민아가 물었다.
“방세은이 뭐라고 한 거야?”
“네가 방성훈의 정부가 되기 위해서 여기 온 거라고 했어. 방성훈을 너무 보고 싶어 해서 어떻게든 여기에 온 거라고...”
다 말하기도 전에 심민아가 갑자기 박진호의 얼굴을 부여잡았다.
똘망똘망한 눈을 한 심민아가 얘기했다.
“방세은은 사람이 먹는 밥을 먹어도 개 같은 소리만 뱉어내는 사람이야. 그러니 앞으로 방세은이 하는 말은 믿지 마. 내가 여기 온 건 방성훈 때문이 아니니까.”
그리고박진호의반응을살피면서그가눈치채지못하기를
주식의신이라는신분으로박진호와밤을보내고박진호가눈치챈다면결국물거품이되는것이
박진호는이미심민아의속셈을다하지만모르는척하고심민아의장단에맞춰줄수는
박진호는아무것도못들은척
관심하는건방성훈이
달빛이박진호의얼굴을
두사람의거리는아주가까워서서로의눈에서본인을볼수있는
아주박진호의눈에는
설마내가방성훈이죽으면슬퍼할까봐걱정하는
박진호는대답하지하지만그침묵이바로대답이
달빛아래의박진호는너무아름다워심민아는결국참지못하고박진호의목을그러안고뒤꿈치를들어서박진호의얼굴이
박진호는당황한듯동공이
지금눈앞에있는사람이심민아인지아니면주식의이게꿈인지현실인지구분이되지않을
그리고걸어나오던방성훈이마침그장면을보게
이유모를감정이방성훈의기분을언짢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