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7
제47화
October 31, 2026
“너는 앞으로 어떡할 생각이야? 정말 강주에 계속 머물 생각인 거야?”
진예빈이 무심결에 물었다.
“오기 전에 이미 양씨 가문의 상황을 알아봤어. 양지안, 그 애 능력 꽤 괜찮더라. 두 사람 함께하면 잘 어울릴 거야. 아, 그리고 양씨 가문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도움 필요해?”
천설 그룹의 현재 실력과 인맥으로 작은 도시의 그룹에 지원하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진예빈의 호의에 진태웅은 망설임 없이 거절했다.
“아이, 그럴 필요까지 없어. 그냥 자연스럽게 가는 게 좋아. 물론 필요하면 언제든지 누나한테 부탁할 거야.”
양씨 가문은 이미 강주에서 더 이상 올라갈 여지가 없을 만큼 자리를 잡고 있었고, 진태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특별히 힘을 쏟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진태웅은 양지안과 가짜 결혼을 한 상태일 뿐이니 이 정도까지 해줄 필요는 없었다.
즐겁게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남매는 호텔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한밤중까지 이야기를 나눈 뒤에야 진예빈은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한밤중까지 계속된 대화에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부터 최근 각자의 발전 상황까지 모든 걸 숨김없이 나누었다. 오랜 시간을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매의 정은 전혀 식지 않았다.
다음 날, 동이 틀 무렵 진태웅은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호텔에서 편안한 잠을 잔 진태웅은 오늘에는 진예빈과 함께 강주 구경을 하며 기분 전환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휴대전화를 보자, 손수진에게서 수십 통의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돼 진태웅은 즉시 전화를 걸었다.
진태웅도더이상손수진을신경쓰지않은채급히씻고나와진예빈이머무는방문을
잠시진예빈은말끔한정장차림에캐리어를끈채어제와달리엄숙한표정으로문을열고
전에전화를받았는데급하게처리해야할계약이있어서지금당장돌아가야오늘같이못
말하던중진예빈은가방에서정교한팔찌를꺼내진태웅에게
이번엔급하게오느라선물을제대로준비하지이건제수씨에게주는그리고계획대로된다면한달뒤은강에서프로젝트가그때다시
진태웅은어릴적부터결단력있고불같은성격이던진예빈이이미익숙한듯아무렇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