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4
제144화
October 31, 2026
유하연은 유도경에게 끌려 별장으로 돌아왔다.
유채린과 심윤재는 병원에 있었고, 그들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유하연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는 유채린에게 충분히 해줬다고 생각했다.
별장에 도착한 유도경은 바로 서재로 향했다.
그의 뒷모습을 보던 유하연은 잠시 멍해졌다.
병원에서 그녀는 비로소 유도경이 아이를 잃고 겪는 고통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유도경은 참지 못하고 감정을 폭발시키곤 한 것이었다.
“아이...”
유하연은 미세하게 찡그리며 본능적으로 손을 배에 올렸다.
그 평평한 배에서 더 이상 아이의 작은 생명은 느껴지지 않았다.
유하연은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없었지만 그저 공허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밀려올 뿐이었다.
‘유도경 같은 사람이라도 아이에게 애정을 가지는데, 그렇다면...’
‘내 친부모는 어떨까?’
유하연한테 처음 드는 생각이었다.
그동안 20년 넘게 그런 생각을 한 적 없었다. 어쩌면 그동안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것이리라.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는 자신이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세상 어느 구석에 있을지도 모를 친부모에 대한 다른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
유도경은 서재에 도착하자마자 고현우에게 온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바로 영상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실에 모인 사람들은 유도경이 유안 그룹에 남겨놓은 인물들이었다.
“대표님, 유동민 회장 쪽에서 상당수의 주주들이 소집되었습니다.”
고현우는 유도경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여러 주주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쪽에서그약점이무엇인지확인할수는유동민회장쪽에서너무철저하게숨겨서저희쪽인원들이침투할수
유도경은고개를끄덕이며손가락으로책상을톡톡치며
그노인네들이모두유동민쪽으로돌아선
고현우는골치가
유도경이조금만더빨리움직였더라면유동민에게이런기회를주지않았을
그들의태도가애매했을때유도경이바로결단을내렸으면상황은분명달라졌을그랬으면유동민이아무것도아니게되기에손쉽게해결할수도
하지만지금은
그들이유동민한테약점을원하든아니든유동민의편을들어줘야
그들이가진지분을유도경은더는전처럼우세를차지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