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8
제148화
October 31, 2026
“하연이는 단지 우리 아버지에게 강요당한 것일 뿐이야.”
기태준의 거침없는 말에 유도경은 얼굴을 찡그리며 부정적인 표정을 짓고는 본능적으로 유하연을 감쌌다.
유도경의 모습을 본 기태준은 눈이 째질 정도로 그를 흘겼다.
“네가 이렇게 연애에 미친 걸 전에는 왜 몰랐을까?”
“그것도 완전히 미친 거잖아.”
방관자로서 기태준은 유도경과 유하연의 일에 대해서 정확히 잘 알지는 못했지만 당사자인 유도경보다 몇 가지 사실을 훨씬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지금 유하연이 너한테 있어. 너희 아버지의 손이 닿을 리가 없잖아. 그런데 어떻게 강요할 수 있다는 거지?”
“유하연이 스스로 원하지 않는 한, 너희 아버지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유도경은 기태준의 말이 맞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고집을 부리며 말했다.
“내 아버지에게 부추김을 당한 거야.”
“우리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너도 잘 알잖아.”
유도경이 이렇게까지 말한 걸 듣고 기태준이 무슨 뜻인지 눈치채지 못할 리 없었다.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알았어, 유하연을 탓하지 않을게. 아무 짓도 안 할 거니까 너도 더 편들 거 없어.”
유도경은 그제야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기태준은 몇 마디는 꼭 해야 할 것 같았다.
“지금 내가 권력을 차지하려는 중요한 시점이라, 작은 실수 하나도 내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건 너도 잘 알잖아.”
중요한 시점이었기에 유도경한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니까 바로 달려온 것이었다.
“이번엔 내가 그냥 넘어갈게. 하지만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더 이상 말 한마디 없이 넘어갈 수는 없어.”
이 점에 대해서 유도경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유하연은홈닥터와상담을마친뒤더이상그와마주하지
유도경의의심을사지않기위해매일한번의검사를제외하고이민국과전혀소통하지않기로
그렇지만심윤재는지금어떻게지내고있는지걱정이
그녀는심윤재가죽음직전까지가며병원으로실려갔다는이야기를심윤재는생명의끈을붙잡고겨우살아남아병원에입원해
그런생각을하던유하연은유채린으로부터메시지를
유채린은별다른말없이사진한장을
심윤재가병상에누워있었고유채린이그에게물을먹이는
유채린이자신의신분을강조하는것같아
유하연은그사진을보고어이가
아마도유도경이자신을봐서심윤재를살려줬을그로인해심윤재가자신에게고마움을느낄까봐먼저경고를보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