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0
제200화
October 31, 2026
유채린의 대놓고 비웃는 듯한 도발에 유하연은 당장이라도 땅을 박차고 튀어 오를 기세로 소리쳤다.
“이번엔 무조건 내가 이겨!”
“말해두는데 이번 1등은 내 거야!”
“그때 가서 울기 없기다!”
“참나.”
유하연은 유채린의 말이 그저 우스울 따름이었다.
그녀는 입꼬리를 비틀며 말했다.
“돼지가 나무에 오르는 게 더 현실성 있겠네. 돼지가 그림을 그린다니, 그건 진짜 웃기다.”
“누굴 보고 돼지래?!”
유채린이 완전히 폭발했다. 뒤에 있던 두 명의 꼬봉이 겨우 붙잡지 않았으면 당장이라도 유하연에게 달려들었을 것이다.
유하연은 태연하게 웃으며 말했다.
“누가 혼자 발끈하면서 날뛰는지 보면 답 나오겠네.”
“아아아아아아!”
유채린이 소리를 질러대자 그녀의 꼬봉 둘은 황급히 그녀의 입을 틀어막았다.
“채린아, 진정해, 진정 좀 해! 지금 여기서 소란 피우면 쫓겨난다니까!”
“사람들 다 보고 있어! 조금만 참자!”
두 꼬봉 속으로 울고 있었다.
유씨 가문 눈에 들기 위해, 김희영한테 잘 보이기 위해 따라다니고는 있지만 유채린이랑 같이 다니는 건 진짜 고역이었다.
결국 유채린은 하는 수 없이 진정했고 두 꼬봉한테 끌려갔다.
하지만 가면서도 입은 가만있질 않았고 뒤를 돌아보며 유하연에게 외쳤다.
“내가 이기면 나한테 무릎 꿇고 빌어!”
“그럼 내가 이기면 네가 무릎 꿇고 빌어.”
유하연이 콧방귀를 뀌며 맞받아치자 유채린은 기세등등하게 외쳤다.
“좋아!”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멍멍이인 거야!”
유하연은 유채린이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렇게 당당하게 구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유하연은눈을동그랗게
모든작품엔공정성을위해이름이가려져있었기에데니안이유채린작품이어떤건지알리
하지만데니안은확신에찬눈빛으로그녀를바라보며
무조건
유채린의작품이뭔진몰라도유하연의스승으로서그녀의작품이어떤건지는이미알고
처음그작품을봤을때부터이미감탄을금치못했었기에그때부터이번대회유하연일거라고
실제로모든작품을둘러본지금은확신으로
한때심사위원까지했던사람이기에이대회의수준이어느정도인지누구보다잘알고
유하연의작품은말그대로다른참가자들을압도하는
데니안의말을들은유하연은눈을반짝였고은근히기대가되기
그동안그림을손에서놓았던시간이길었기에다시시작하면서도손이굳었을까걱정했었고괜히데니안앞에서망신이나당하지않을까
하지만데니안은줄곧그녀를믿고응원해줬기에그녀도그기대에보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