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9
제59화
October 31, 2026
심윤재를 빤히 노려보던 유도경은 다시 입을 열었다.
“지금 당장 짐 챙겨서 동남아 지사로 꺼져. 경진시에서 네가 돌아다니는 꼴 보지 싶지 않으니까.”
그 말을 던진 후 그는 더는 심윤재를 보지 않았고 잔뜩 어두워진 얼굴로 심씨 가문을 나섰다.
...
“바로 가려고요?”
아침부터 짐을 정리하고 있는 유하연의 모습에 의사는 아쉽다는 듯 말했다.
“어차피 이 보건소엔 환자도 없어요. 몸 상태가 걱정되는 거라면 며칠 더 입원하고 있어도 돼요.”
유하연은 웃는 둥 마는 둥 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서 그래요. 아마 죽지 않을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의사는 머쓱 코를 닦더니 웃는 얼굴로 그녀를 향해 손을 저었다.
통이 컸던 유하연이 병실에 며칠간 더 입원해주길 바랐지만 이미 유도경의 사람들을 발견했던 그녀는 더는 이곳에 머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 거처를 바꿔야 했다. 그래야만 흔적을 최소한으로 남기고 유도경에게도 빨리 붙잡히지 않을 것이었으니까. 보건소를 나올 때 의사는 그녀에게 영양제를 쥐여주었다.
“몸 상태가 안 좋은 건 확실하니까 며칠 동안 푹 쉬는 게 좋을 거예요.”
의사의 걱정스러운 어투로 유하연에게 말했지만 다급하게 움직이는 유하연을 보니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하연은 당분간 푹 쉴 수 없었다.
결국그녀는두다리를걸어갈생각을옆동네와거리가너무멀지않았고전부다작은마을이었던지라오토바이탄사람들이가끔쌩쌩속도를내며
유하연은그런오토바이의속도에몇번이나놀랐기에산길로가는수밖에옆동네로도착한그녀는바로마을로들어가지
마을입구에서한참기다리다가낡은수레를끌고다니는사람들을수레에앉은사람은눈대중으로중반으로보이는아주머니가있었고피부는꺼슬꺼슬했으며수레엔볏짚과마대자루로만든지붕이있어바람과비를피할수있어
하지만유하연의눈에이수레는숨어있기아주적합한수레로
길중간으로달려가수레를멈춰세운후주머니에서원을꺼내시내로데려다달라고아주머니는흔쾌히데려다주겠다고했고가는길내내마을에관한얘기를
유하연은이곳으로여행온것이라고길을잃었다고하자아주머니는아주친절하게마을의상황을작은시내로온유하연은수레에서내린후감사인사를
수레가멀리사라지자그녀는몸을돌려공중화장실로들어갔고다시나왔을땐그녀의모습이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