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
제12화
October 31, 2026
송청아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고 몰래 손을 꽉 움켜쥐었는데 너무 힘을 주어 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들어 핏자국이 생겼다.
이윤희가 주다인의 손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다인아, 엄마 따라와 봐.”
주다인이 이윤희와 함께 위층으로 올라가자 송청아만 혼자 아래층의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질투의 불길에 휩싸인 그녀는 눈빛이 이글거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3층에 도착하자 이윤희는 신비로운 표정으로 자물쇠가 채워진 방문을 열었다.
주다인은 가슴이 답답해지며 숨도 뜨거워진 것 같았다.
문이 열리자 이윤희는 기뻐하며 주다인을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다인아, 어서 들어와.”
방은 그녀가 세 들어 살던 집의 거실보다도 훨씬 컸다.
최고급 인테리어에 별도의 드레스룸을 두었고 침대, 책상, 카펫까지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그중 가장 주다인을 감동하게 한 것은 침대 머리맡에 놓인 가족사진이었다.
부모님이 두 살배기 주다인을 안고 찍은 사진이었다.
이윤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다인아, 이 방은 엄마가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했어. 이제 정말 네가 돌아왔다니 너무 기뻐.”
가슴이 훈훈해진 주다인의 눈가에서 맑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윤희는 다가가서 살며시 눈물을 닦아주었다.
“다인아, 오늘부터 엄마가 제대로 보상해 줄게. 알았지?”
주다인은 고개를 숙이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엄마, 저를 받아줘서 고마워요.”
이윤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바보, 넌 내가 낳은 자식인데 어떻게 싫어할 수 있어.”
그 순간,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송청아는 피가 날 지경으로 입술을 꽉 깨물었다.
‘3층의 이 방이 주다인을 위한 것이었구나!’
그녀는 송씨 가문에 20년 동안 살면서 이 방을 왜 잠갔는지 수없이 물어봤지만 이윤희는 번마다 얼버무리며 이 화제를 피했다. 가끔 혼자 3층에 올라와 오랫동안 있곤 했는데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진짜 딸에게 남겨준 것이었다.
송청아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가짜 딸이라 마땅히 차별된 대우를 받아야 한단 말인가?
송청아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을 돌려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다.
주다인은 그날 밤 3층 방에 머물렀지만, 눈앞의 이 환경을 보며 잘 적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샤워를 마친 그녀는 값싼 파자마를 벗어 던지고 대신 고급 실크 잠옷으로 갈아입은 후 침대에 누워 퀭한 눈빛으로 천장을 바라보았다.
이윤희가 방으로 돌아와 쉬려 할 때 송청아가 토끼 인형을 안고 그녀의 침대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청아야, 이제 다 큰 어른이잖아. 어린아이처럼 아직도 엄마 방에 와서 재워달라고 투정을 부리면 어떻게 해?”
송청아는 이윤희의 손을 잡고 그녀를 껴안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 언니가 생기니까 앞으로 저를 안 예뻐해 주실 거예요? 저도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아요. 평소에 너무 잘해줘서 나 자신을 돌볼 줄도 모르잖아요. 앞으로 아빠와 엄마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저도 스스로를 잘 돌보는 방법을 배울게요.”
송청아의 말을 듣고 이윤희는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졌다. 송청아와 20년 동안 함께 하면서 이미 친모녀 못지않은 감정을 가졌으니 말이다.
‘다인에게 보상해 주려면 청아가 상처받을 수밖에 없어.’
이윤희는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주다인그년은아무런감흥없이무뚝뚝하기만그년이뭔데감히오빠를제가오빠의우울한마음을
이말을들은심진우는마음이조금편해졌지만여전히퉁명스럽게
못버티고사과하며화해를구하러올
심진우는주다인이병원일자리를잃으면갈곳이없다는걸알고
그렇게가난한데일하지않고어찌그녀자신을먹여살릴수있단
지난동안그녀는한푼도적금하지여자는그제야먼지를털며일어나다시심진우의품에기대려고몸을
우린모두주다인그년이돌아와오빠에게사과하는모습을보고싶어분명히아주비천해보일
그러나그녀가심진우의곁에다가가기도전에그는익숙한모습을자세히살펴보니
지난번에강재혁과주다인이함께있는것을떠올린심진우는마음이주다인이그와헤어진후감히강재혁과만난다면그는절대가만있지않을
이렇게생각한심진우는망설이지않고앞으로
드림나이트에서강대표님을만나게강대표님도이런곳을이곳은제가잘이제강대표님에게좋은여자를
심진우의말이끝나기도전에강재혁은차가운눈빛으로그를그눈빛에심진우는겁을먹으며저도모르게말을잠시
강재혁은쌀쌀하게
누구나당신처럼좋은여자를놔두고이런볼품없는사람들을찾는줄
여자를혹시주다인을말하는역시이두사람사이엔뭔가가있는것
심진우는눈을가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