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
제16화
October 31, 2026
이튿날 아침, 평소보다 일찍 눈을 뜬 주다인은 유 닥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내 전화를 받은 유 닥터는 걱정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다인 씨, 괜찮아요?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너무 신경 쓰지 마요. 나중에 사실 아니라는 거 밝혀지면 다들 조용해질 거예요.”
“선생님이 보내주신 파일 봤어요. 감사해요.”
“난 다인 씨가 그런 짓 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그거 구하는 거 꽤 힘들었어요.”
유 닥터가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얘기하자 주다인도 미소를 지었다.
“시간 되실 때 제가 밥 살게요.”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요.”
전화를 끊은 주다인은 핸드폰에 전송된 파일을 다시 살펴보며 표정을 굳혔다.
주다인이 1층으로 내려갔을 때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이윤희가 잠에서 깨기 전이었다.
그래서 할 일 없이 주방을 서성이다 보니 몸이 불편하다며 요즘 입맛이 없다던 이윤희의 말이 문득 떠올랐다.
송 씨 집안에서 매일 산해진미만 먹다 보니 소화기관에 부담이 돼서 그런 것 같았다.
마침 지난 3년 동안 심진우를 보살피며 영양식들을 배워놓은 탓에 주다인도 요리에는 일가견이 있었다.
입맛이 까다로운 심진우가 질리지 않도록 매일 색다르게 영양식을 만들어 온 내공이 있으니 주다인은 이윤희의 아침도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주다인이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하자 화초를 다듬고 온 가정부가 깜짝 놀라며 달려왔다.
“아가씨, 아침은 제가 준비할게요. 얼른 가서 좀 더 쉬세요.”
때마침 화려하게 치장을 마치고 내려오던 송청아는 주방에서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주다인을 보며 코웃음을 쳤다.
그런주다인을다정하게바라보던이윤희가송청아를보며
다인이한테너무뭐라고하지다인이가아직우리집에적응을못해서그러는천천히적응하게내버려
이윤희목소리에고개를돌린송청아는주다인이그녀의동정을얻으려고일부러불쌍한척했다는걸알아채고는주먹을꽉
정말자신보다더한여우가들어온것
나는다언니위해서한이해는못해줄망정내잘못이라고하는
주다인에게질세라일부러목멘소리로말한송청아는바로올라가
자신이돌아서는데도잡지않는이윤희에방으로들어온송청아는하이힐을벗어던지며
네가날이렇게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