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
제17화
October 31, 2026
송청아는 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댓글 아르바이트를 더 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주다인이 악성 댓글들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앓길 누구보다 바로고 있었다.
그 시각, 1층에서는 이윤희가 주다인의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말했다.
“다인아, 집안의 가정부들도 다 각자 할 일이 있는 거야. 이제부터 너는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 없어. 알겠지?”
“엄마, 가정부의 일을 뺏겠다는 게 아니라 엄마 요즘 속 안 좋다고 그랬잖아요. 전에 영양사 자격증도 땄어서 입맛 바꿀 수 있는 아침 한 번 해주려고 그런 거예요.”
주다인이 예쁘게 웃으며 하는 말에 이윤희는 깜짝 놀라며 감동받은 얼굴로 다시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다인아, 엄마도 그동안 너한테 못 해준 거 다 해줄 게 이제부터.”
그들의 따뜻한 상황과는 반대로 온라인은 다시 한번 뜨거워졌다.
송청아의 댓글 아르바이트생들 때문인지 이번에는 다른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누군가 주다인과 송하준의 유전자 검사결과를 올리면서 그녀가 송씨 집안에서 잃어버린 친딸임을 밝혀버렸다.
주다인이 자신의 아버지를 해하려 했다는 소문이 만천하에 떠돌기 시작하자 “정의로운” 네티즌들은 주다인을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고 열심히 댓글을 달아댔다.
[사람이 어떻게 저래? 하늘이 불쌍하게 여겨서 기회까지 줬는데 그 부자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니,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니야?]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도 의사로 받아주는 거야? 운해 병원 안 되겠네.]
[왜 아직도 신고를 안 하는 거야? 저 여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있는 것만 봐도 역겨워. 연예인 병이야 뭐야.]
여론이 극도로 나빠졌지만 주다인은 차분하게 인스타에 운해 병원 의사라는 본인의 신분을 인증하고 녹음파일 하나를 올렸다.
그 녹음파일이 바로 주다인이 그 당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남겨두었던 증거였다.
자신을옹호하는댓글이세다섯개로부터수백개로불어나자주다인은가슴이
운해병원에서환자들을치료해주던나날들이가장뜻깊었었는데그수백수천의환자들이자신을잊지도않고이렇게까지나서주니그고마움을말로형용할수가
그들이나서준덕분에주다인의게시물에는따뜻한댓글들이달리기
네티즌들은애초에정의로운사람편이라그녀가누명을썼다는걸알게되자마자자신의언행에대해사과를하며운해병원은빨리주다인의복직을허락함과동시에입장문을내라고
그녀의게시물과그밑에달린댓글들을보던이윤희는진심으로기뻐하며주다인의방문을
감동과안도라는감정이한번에밀려와눈물을흘리던주다인은빠르게눈가를
퉁퉁부은눈으로문을열고이윤희와마주보던주다인은그녀를향해미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