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40
제240화
October 31, 2026
“미안! 미안! 진짜 참을 수가 없었어!”
송유리는 스스로 휴지로 얼굴에 묻은 국물을 닦아내며 의심 어린 눈빛으로 물었다.
“맛이 없어요?”
“너 나 죽이려고 작정한 거 아니야?”
“말도 안 돼요! 내 남자친구가 먹어봤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그럼 네 남자 친구도 너랑 한패란 말이지. 둘 다 나를 죽이려고 작정한 거야.”
“....”
송유리는 여전히 믿을 수 없었다. 설령 자신의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 해도 고인성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녀는 황이진의 손에서 숟가락을 빼앗았다.
“내가 한번 먹어볼게요.”
한 숟가락 입에 넣자 마치 장에 독을 들이붓는 듯한 침투적인 짠맛이 느껴졌다.
“풉!”
황이진은 운 좋게도 똑같은 물벼락 얼굴을 맞았다.
“미안, 미안해요. 나도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 진짜 못 참았어요. 복수하려는 게 아니에요.”
“너 지금 순전히 복수하려고 그런 것 같아”
“진짜 아니에요. 헛소리하지 말아요.”
황이진은 직접 얼굴의 물기를 닦아내며 정색해서 말했다.
“이번 일로 정신적 피해 보상 좀 받아야겠어.”
“줄게요. 가방 사 왔어요. 외국에서 막 사 온 거예요.”
“고마워! 사랑해!”
황이진은 금세 활짝 웃으며 송유리를 끌어안고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네 남자친구는 미친 엄마랑 철없는 사촌 여동생이 있다는 거 빼면 다 괜찮은 것 같아.”
“그러게요.”
“정 안 되면 그 둘 다 벙어리로 만들어 버려. 맨날 헛소리나 지껄이는 거 듣기 싫잖아.”
“네?”
송유리가 황이진의 입을 황급히 틀어막았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아, 참. 언니한테 물어볼 게 하나 있어요.”
“뭔데?”
“지난번에 청원에서 내 남자친구의 형을 만났잖아요. 그때 그 사람이 나한테 인형 열쇠고리를 줬어요.”
“어, 그래.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가 그게 형이 준 거라는 말을 듣자마자 당장 그 인형을 가위로 잘라버렸어요.”
황이진은 충격에 빠져 잠시 멍하니 있다가 하늘을 가리키며 단호하게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모두그녀를좋아하지
황이진은그녀의속마음을꿰뚫어본듯웃으며
인성씨의형이너를겨냥한건아닐
송유리는묘한감정에사로잡혔지만확실한건이감정이기쁜감정은아니라는
황이진이말을
사정이꽤복잡한모양인데그래도계속사귈
이질문에송유리는망설임없이고개를
지금은그녀자신도알수이렇게단호하게결심할수있는게고인성아니면매달들어오는용돈때문인지
다음날
송유리는밥을다먹고아래층으로내려와지하철을타러
고인성은전에그녀에게차와기사를붙여주려했지만그녀가모두경성은교통체증이너무심해서차를타고학교에가려면얼마나걸릴지도아파트단지정문에서지하철역까지는남짓한거리라지하철이훨씬
고급차가그녀옆에멈춰차창이내려가더니몇개의명품가방이송유리의발치에던져져하마터면맞을
차안에서지서연은험악한기세로그녀를
몇푼안되는가방가지고뭘그렇게오빠한테싸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