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4
제134화
October 31, 2026
어차피 오늘 할 일도 끝났겠다, 설인아는 바로 약속부터 잡았다.
“그럼 오늘 볼래? 전에 자주 가던 데서 보자.”
설인아가 흔쾌히 대답하자 심유나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좋아. 그럼 좀 이따 봐.”
설인아는 곧바로 차를 돌려 약속장소로 향했다.
...
야시장.
화려한 조명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이곳에서 설인아는 힘겹게 주차를 마치고 좁은 골목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골목 끝에는 작은 고깃집이 있었는데 워낙 맛있어서 외진 곳인데도 사람들이 문 앞에 줄지어 기다리곤 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간 설인아가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훑어보고 있는데 그때 회색 운동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가게 문을 열어젖혔다.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따라서 움직이는 포니테일 때문인지 여자는 유독 생기발랄해 보였다.
설인아가 그 여자를 향해 손을 젓자 심유나는 예쁘게 웃으며 그녀에게로 다가섰다.
“내가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심유나가 옆에 놓인 의자에 가방을 내려놓으며 자리에 앉자 설인아가 그녀를 보며 말했다.
“마침 근처에 있어서 별로 안 멀었거든. 뭐 먹을래? 오늘은 내가 살게.”
설인아에게서 메뉴판을 받아든 심유나는 고개를 옆으로 젖히며 웃어 보였다.
“그럼 잘 먹을게.”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심유나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던 설인아는 만날 때마다 밥을 사곤 했다.
어머니는일할수없는몸이라서온집안의생활비를심유나가벌고있으니집안이풍족할리가없었지만본인이도움을거절하니설인아도별다른수가
연고를받아든심유나는냄새부터
한약냄새엄청
하지만설인아가가져다준연고들은다효과가좋았기에그녀는역시나기쁘게
아니고약이니까냄새나는게
자신을향해웃는설인아를보며심유나는어릴때처럼메롱을해
고기를구우며고등학교시절을추억하던심유나는한손으로턱을괴더니설인아를향해웃어
고등학교때우리반에그빅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