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5
제135화
October 31, 2026
옛날 일을 추억하다 보니 그 그리움 때문인지 심유나의 눈은 언제부턴가 반짝이고 있었다.
심유나가 말한 인물을 떠올리려 애쓰던 설인아는 결국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모르겠어. 기억이 안 나네.”
고등학교 때에도 공부만 하느라 다른 사람에겐 관심이 없었어서 설인아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빼고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심유나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입술을 삐죽이며 말했다.
“너 좋아해서 고등학교 내내 쫓아다녔잖아. 러브레터도 써주고 너한테 신경 많이 썼는데 어떻게 걔를 잊냐?”
“빅쇼 불쌍해서 어떡해. 걔 너한테 들려주겠다고 노래도 녹음해뒀었어. 노래도 꽤 했었는데.”
심유나의 말을 들으니 생각이 날 것 같기도 했다.
“기억이 좀 나는 것도 같아.”
하지만 설인아를 쫓아다녔던 남자들이 몸매, 외모 가리지 않고 워낙 많았어서 설인아는 그의 얼굴은 기억해내지 못했다.
“너 너무 마른 것 같아. 많이 먹어.”
설인아는 아까부터 열심히 고기를 집어 먹는 심유나 앞으로 접시를 밀어놓으며 말했다.
다들 설인아에게 말랐다고들 하지만 설인아 눈에 제일 마른 사람은 심유나였다.
“내 친구가 산다는 데 당연히 많이 먹어야지.”
해맑게 웃던 심유나는 이내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조심스레 물었다.
“인아야, 너 요즘 혹시 가족들이랑 사이 안 좋아?”
“응?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설인아가 젓가락을 움직이던 손을 멈추며 묻자 심유나가 다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냥 묻는 거지.”
‘설며 설연우가 내 일을 고등학교 친구들한테까지 퍼뜨린 건가? 진짜 열심히 사네.’
설인아가 입술을 말아 물자 심유나가 참지 못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그냥... 네가 가족들 좀 아꼈으면 해서... 인아야, 가족이 있어야 행복한 거야.”
심유나는로즈메리꼬치를설인아에게건네주며
나물이긴했지만한번구우니은은한향기를풍기고
맛
그걸한입베어문설인아가미소를지으며말하자심유나는감자칩을먹으며
여기오래된
이곳은두사람이고등학생일때부터지금까지영업을해오던
그말인즉맛은보장되어있다는소리였기에설인아도동의한다는듯고개를
잠시쉬다가계산을하고나온두사람은함께설인아의차가있는주차장으로
너차언제
설인아의집이넉넉하다는건알고있었지만이정도로부자일줄은몰랐던심유나는그녀의차를보자마자깜짝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