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5
제155화
October 31, 2026
쿵!
“아악!”
발차기 한 번에 설인아는 나문숙을 그대로 걷어차 바닥에 내동댕이쳤는데 거세게 내리꽂히는 소리에 바닥이 쿵 울렸다!
“엄마!”
설연우는 기겁하며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설인아를 노려봤다.
“너...!”
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설연우 역시 허공을 날아 나문숙 위로 떨어졌고 겨우 몸을 일으키려던 나문숙은 다시 바닥에 처박혔다.
순식간에 돼지 잡는 듯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방의 사람들이 하나둘 입을 다물었다.
‘세상에.’
‘사모님이 이렇게 무서운 분이셨나? 우리가 저 분한테 덤볐다간 아마 단체로 병원 신세 지게 될 거야...’
설인아는 비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유유히 서 있었다.
“남 욕할 자격도 없는 것들이 어디서 감히 내 흉을 봐?”
설형우는 이를 악물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간신히 참아냈다. 팔목에서 뻗치는 그 통증은 정신을 점점 또렷하게 만들고 있었지만 지금은 와이프와 딸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다. 그의 눈은 오직 설인아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그 남자가 도대체 누구야!”
나지운이 이렇게까지 된 건 다 그 남자 때문이었다. 아니었으면 이렇게 큰 일이 벌어질 리도 없었다.
설인아는 마치 죽은 시체를 보는 듯한 눈으로 설형우를 내려다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알 자격 없어요.”
설형우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네 이년이!”
쿵!
쿵쿵!
집 안 여기저기서 쾅쾅 울리는 소리에 설형우의 말이 뚝 끊겼다.
설인아는 천천히 몸을 돌려 거실 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눈에 띈 한쪽 구석의 큰 쇠망치를 툭 집어 들어 묵직한 망치를 질질 끌며 거실에 있는 거대한 통창 앞으로 다가갔다.
설형우는 다급해졌고 목이 찢어질 듯 외쳤다.
“설인아, 감히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설인아는 피식 웃었다.
“머리에 곰팡이라도 핀 거야?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부쉈는데, 뭘 못 하겠어?”
“너... 너!”
설형우는 기가 막혀 눈이 뒤집혔고 온몸이 부들거려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순간, 설인아가 쇠망치를 높이 들더니 계단 난간을 향해 세차게 내리쳤다!
쾅!
차가운미소를지으며주변을흘겨본설인아는한치의미련도없이발걸음을
그리고오늘설인아는설씨가문사람들과그녀가데려온경호원들의뇌리에지울수없는강렬한인상을
설인아가떠난설형우는거실가득한폐허를멍하니바라보다가다리가풀려그대로바닥에주저앉고
나문숙은몸이여기저기쑤시고아픈걸억지로참으며다가가설형우를
지금설형우는무너질수
나씨가문쪽사정도아직파악이안된상황이라지금은설형우가중심을잡아야할
창백한얼굴의설연우도급히모녀가좌우에서그를일으켜세우며다급히
너무화내지몸상하시면안
그러나둘러봐도쉴곳조차거실가구는전부박살이났고쓸수있는의자하나남아있지
하는수없이계단입구에그를설연우는황급히약상자를들고와설형우의붓기가득한손목에파스스프레이를
너무나도극심한통증에설형우는비명을
살살좀
그소리에설연우의손이덜덜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