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1
제201화
October 31, 2026
짜증이 치밀어오른 설형우는 나용복이 걸어온 전화를 본 순간 화가 사그라졌고 아부가 가득 담긴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회장님.”
화가 난 나용복이 옆에 놓인 컵을 바닥에 던졌다.
쨍그랑.
컵이 깨지는 소리가 그대로 설형우에게 전달됐고 나용복의 욕설이 이어졌다.
“설 대표. 내가 설 대표를 너무 띄엄띄엄 봤나 봐. 감히 나를 갖고 놀 생각을 하는 걸 보면?”
갑작스러운 호통에 설형우가 멈칫하더니 자기도 모르게 나문숙과 설연우를 바라보며 물었다.
“회장님. 제가 어찌 감히 회장님께 장난을 치겠어요. 무슨 오해가 있었던 거 아닌가요?”
분명 얼마 전 통화로 잘 소통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용복이 이렇게 나온 것이다. 나문숙과 설연우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나용복의 소리에 눈빛을 주고받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설형우의 반응에 화가 상투 끝까지 치밀어오른 나용복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오해? 오해는 얼어 죽을. 내가 설 대표, 그리고 설씨 가문을 손보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도 없거든? 내가 그동안 너무 오냐오냐했지? 감히 내 아들에게 손댈 생각을 해?”
나용복은 설형우가 설인아와 한패일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화가 나 미칠 지경이었다. 나지운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건 설씨 가문에서 진작 그 땅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의미였다.
영문을 알 길이 없는 설형우가 넋을 잃었다.
“회장님...”
나용복이 이를 악물고 말했다.
“설씨 가문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보자고.”
설형우는 더럭 겁이 나기 시작했다.
‘나지운이 맞았다고?’
일단 무슨 상황인지 몰라도 해명은 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말했다.
“회장님, 정말 무슨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도련님을 때린 적이 없습니다.”
나지운을 피해도 모자랄 판에 가서 때리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저번에도 크게 다쳤는데 다시 시비를 거는 건 자기 무덤을 파는 거나 다름없었다.
순간핸드폰액정이거미줄처럼산산이부서지고설형우는설인아가이자리에있었다면당장이라도때려죽였을
괘씸한걸내가너무오냐오냐해서인아가이런짓까지저지르는
설형우가욕설을퍼붓자나문숙이얼른앞으로다가가걱정스러운표정으로
만약나씨가문에서정말복수라도하면
나문숙이제일걱정하는건곧두사람몫인영설그룹에무슨영향이가지설연우가고개를들더니착잡한표정으로설형우를바라보며
나씨가문이얼마나대단한가문인데정말회사에단지라도걸면
나씨가문이설형우를어떻게하든상관없다는듯모녀가걱정하는건오직설형우가차가운표정으로퉁명스럽게
가문이아무리강력하다해도영설그룹을건드리기엔아직
사람들은영설그룹이설형우한사람에게만속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