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0
제220화
October 31, 2026
하지만 오늘 흘러가는 상황을 보니 설인아 혼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 백지성이 쓸데없는 걱정을 한 것이다.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게 바로 부부인가?’
하시훈의 눈빛이 점점 따뜻해지더니 손에 든 서류를 백지성에게 건네줬다.
“벌써 놀라면 안 되지.”
말이 끝나기 바쁘게 하시훈이 대표이사 사무실을 나섰고 혼자 남은 백지성이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시지? 사모님께 아직 놀랄 일이 남았다는 건가? 근데 왜 나는 모르지?”
오랫동안 하시훈을 따라다닌 백지성은 하시훈이 예전부터 설인아를 알고 지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한참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
다음날, 영설 그룹 설계팀은 디자이너들이 분주히 돌아쳤다. 진청색 점프슈트를 입은 설인아는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모습으로 리더가 수집하라고 한 자료를 마무리하느라 열을 올렸다. 말단 사원부터 시작했으니 잡다한 일도 해야 하는 건 당연했다.
그때 하얀 원피스를 입은 설연우가 설인아 앞으로 다가와 부드럽게 말했다.
“언니, 오늘 우 대표님과 미팅이 있는데 언니가 가야 해.”
분주히 움직이던 설인아가 동작을 멈추고 어두운 눈빛으로 설인아를 올려다봤다. 우태구가 어떤 사람인지 설인아도 알고 있었고 설인아가 대답하기도 전에 뒤에 앉은 팀원들이 작은 소리로 수군대기 시작했다.
“우 대표님께 설인아 씨를 보낸다고요? 무사히 돌아올 수는 있는 거예요?”
“노는 게 되게 더럽다고 들었는데. 스무 살을 갓 넘긴 여자만 탐낸다잖아요. 특히 협업하러 온 사람은 뒷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옆에 있던 동료가 입을 틀어막더니 놀란 눈으로 설인아를 바라보며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설인아 씨가 가면...”
오늘우대표님만나러갈때나도동행할
설인아가동작을멈추고는고개를긴아이보리스커트를입은여다현은머리를높게묶고있었는데전체적으로온화하고부드러워
이작품을그린사람이인아씨니까이작품을제일잘아는사람도인아그러니우대표님과소통할때많이편할게다가이프로젝트가우리영설그룹에있어서매우중요한
여다현은설인아의반감을살까봐두려웠는지최대한나지막한목소리로부드럽게설연우가설인아를보며한숨을
나못믿는거하지만이건다른사람이가면작품을잘모르니대폭수정해야하면프로젝트진척이
설인아는설연우가약한척하는데는일등이라는걸알고있었기에속으로차갑게비웃었지만지금설인아에게딱필요한게이런디딤돌이라흔쾌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