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1
제221화
October 31, 2026
사무실 직원들은 설인아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줄은 몰랐기에 미쳤다고 생각하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우태구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 그런다고 생각했다.
설연우와 여다현이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기뻐했다. 설연우는 흥분을 애써 가라앉히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언니가 회사를 위해 나서줄 줄 알았어.”
설인아가 손으로 팔에 난 닭살을 가리키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만해. 네가 그런 목소리로 얘기하는 거 좋아할 사람 없어.”
몇몇 팀원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터트렸다.
“풉.”
사람들이 보고 있어 설연우는 표정 관리에 실패할 뻔했지만 억지로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언니는 참 농담을 좋아한다니까.”
하지만 속으로는 온갖 욕설을 다 퍼부었다.
‘미친년이 또 나를 대놓고 면박 주네. 그래, 지금은 마음껏 우쭐대봐. 오늘 밤이 지나도 그럴 수 있는지 한번 보자.’
설연우가 웃음을 터트린 팀원들을 경고하듯 쏘아보더니 팀장 사무실로 향했다. 팀장 사무실 문이 닫히자 아까 그 팀원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박. 웃었다고 밉보인 거 아니겠죠?”
“누가 알아요. 그러니까 누가 웃으래요?”
“말과 행동에 조심해야겠어요.”
수군거리던 팀원들은 각자 업무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설인아도 자료 정리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설인아가 시큰거리는 목을 주무르며 탕비실로 들어가 뜨거운 커피를 한 잔 타는데 핑크색 짧은 치마를 입은 시아연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설인아에게 다가와 동그스름한 얼굴로 걱정스레 말했다.
“설인아 씨, 이따 우 대표님 만나러 가지 마요.”
미간을 찌푸린 설인아가 시아연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는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시아연은말끝을맺지못하고슬픈표정을설인아는우태구가어떤사람인지알고있었기에시아연의말이거짓말이아님을알고앞으로다가가시아연의어깨를다독이며나지막한목소리로
그럴수록시아연은우태구를만나러가야시아연은이미결정을내린듯한설인아를보며난감한표정으로발을동동
사람이왜그렇게
시아연이설인아를외면하더니탕비실을걸상에기댄설인아는팀장사무실이있는쪽을바라보며입꼬리를올리는가싶더니이내눈빛이
계산기두드리는소리가여기까지그래도이렇게친히디딤돌이되어준다니
라이언